통합 검색어 입력폼

이렇게 먹었더니..내 몸에 독이 쌓였다

조회수 2018. 11. 25. 14:54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오늘도 독이 되는 음식을 먹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지금은 ‘영양 과잉’ 시대입니다.


식품 전문가들은 현대인의 식습관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으로 ‘과식’을 꼽는데요. 야식과 고지방식의 섭취가 많고,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섭취도 늘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식단은 많은 문제점을 야기합니다. 특히 우리가 즐겨 섭취하는 가공식품에는 다양한 인공첨가물이 들어 있습니다. 식품의 맛과 향을 좋게 하고,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해 들어가는 인공첨가물은 자연에는 없는 화학물질로 우리 몸 속에서 독소로 남깁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한국식품과학회 조사(2009)에 따르면 1년 간 권장하는 식품첨가물의 섭취량은 약 4kg이지만, 한국인의 실제 섭취량은 무려 24.9kg입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식품첨가물을 비롯해 이를 비롯해 환경의 영향으로 발생되는 중금속, 합성물질들도 우리 몸에 해가 되는 독소들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앞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성인 남녀 6311명을 대상으로 인체 내 유해화학물질 16종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혈중 수은 농도는 3.0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보다 3배나 높고, 독일과 캐나다보다는 4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소변 중의 카드뮴 농도도 독일, 미국과 비교해서는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체내에 독소가 쌓이면 다양한 신호가 나타납니다.  

가볍게는 복부팽만감, 소화불량, 변비, 설사, 피부트러블, 피부, 장, 호흡기의 알레르기는 물론 비만, 두통, 집중력 장애, 악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소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쌓이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각종 염증성 질환과 만성피로증후군을 일으키고, 세포 기능과 대사 기능 저하, 자율신경과 호르몬 부조화를 야기합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현대인의 식단에서 특히나 독소가 많이 쌓이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먼저 패스트푸드입니다. 햄버거, 피자, 감자튀김과 같은 패스트푸드는 영양 불균형과 비만의 원인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식품입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가공육도 마찬가지입니다. 


햄, 소시지,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에는 각종 식품첨가제가 들어갑니다. 


가공육은 제조과정에서 아질산염, 소르빈산칼륨과 같은 첨가제가 들어가고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헤테로사이클릭아민과 같은 독성 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PC) 의해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튀김도 우리 몸에 독소를 남기는 음식입니다. 


음식을 튀길 때 산화된 기름은 우리 몸속에서 활성산소를 만들어냅니다. 활성산소는 세포막이나 적혈구를 공격, 각종 질병을 야기합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설탕 역시 독이 되는 음식입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진행된 과거 연구(1994)에 따르면 설탕의 섭취가 많은 여성은 결장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탄산음료는 독소를 쌓이게 해 갖은 염증을 유발하는 대표 식품입니다.  


미국 임상 영양 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던 사람들이 하루 12온스(약 340g)의 탄산음료를 3주간 섭취하자 염증 수준이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현대인이 많이 먹는 식품 중 줄여야 할 독이 되는 음식은 오일 종류입니다. 특히 오메가-6 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식물성 기름(옥수수유, 해바라기유, 카놀라유)은 과잉 섭취는 금물입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오메가-6 지방산 역시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많지만, 문제는 오메가-3 지방산과의 섭취 비율입니다.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는 1:1에서 1:4의 비율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의 일일 권장량이 500~2000㎎임을 감안하면 오메가-6는 125~500㎎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경우 기름을 사용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있어 오메가-6 지방산의 섭취가 많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미국 켄터키 의과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6 지방산을 과잉 섭취하면 염증이 증가해 동맥을 둘러싸고 있는 내피 세포를 손상시키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생선은 건강한 식단으로 꼽히지만, 크기가 큰 다년생 물고기는 우리 몸에 독소를 남길 수 있습니다. 


수은크기가 큰 다년생 물고기에서 비교적 높은 농도로 검출됩니다. 바다 속에 녹아 있는 수은이 먹이사슬을 통해 큰 물고기에 쌓이기 때문이다. 참치, 상어, 황새치 등입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