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유독 반기는 뉴욕의 한 카페

조회수 2017. 9. 6. 09: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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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음료만 마시는 곳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 카페가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답니다.
일단 들어가면 좀처럼 나오질 않는다는 곳....


출처: giphy.com
한국 얘긴 아니고요, 뉴욕에서요.

칠하우스(Chillhouse)

라는 이름의 이곳은 '네일아트'와 '마사지'를 받으면서 각종 건강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라고 합니다. 맨해튼 남부에 자리잡고 있어요. 
오렌지색 매장 외관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이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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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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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사지

그리고,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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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 뜬다는 재료들을 활용한 건강음료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파스텔을 풀어놓은 듯한 색깔이 눈길을 끄네요.

비트라테(Beet Chata)

새빨간 비주얼을 뽐내는 이 음료는, 비트 파우더로 만든 라테입니다. 백미는 위에 살포시 뿌려진 차콜 파우더. 차콜엔 소화기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죠. 


참마라테(Ube-Bey Latte)

보라색 참마로 만든 라테입니다. 참마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요. 위에 뿌린 빨간색 가루는 비트 파우더고요. 비트는 혈압을 낮추는 데 특효랍니다.

골든라테(Golden Latte)

튜메릭(강황)으로부터 나온 골든라테. 올해 들어 특히 조명받고 있는 항신료인 강황을 이용한 음료입니다. 강황에는 면역체계를 단단하게 만드는 성분이 가득해요.


마차라테(Matcha Latte)

마차라테를 두고 요즘 핫한 음료라고 하기엔, 이미 너무너무 유명해졌죠. 커피를 마사지 않는 사람들에게 마차라테는 늘 든든한 대안이 되어줍니다.  녹차엔 항산화물질이 많아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되고요 콜레스테롤 수치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만든 신디 라미레즈 (Cyndi Ramirez)는 이곳을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얘기했어요. 



 "남성들은 근사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는 바버샵들이 많지만, 여성들에겐 그런 게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성들이 몰려들 수밖에 없겠군요.

출처: giphy.com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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