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먹는다는 아티초크, 왜 화제일까

조회수 2019. 7. 18. 14:3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유럽의 불로초, 아티초크

봄에 가장 많이 볼수 있는 아티초크(Artichoke)가 다시 실시간 검색어에 연일 등장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이분 때문입니다. 

출처: tvN
한국인이 사랑하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인데요.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2006년부터 10년간 집계한 결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책이 팔린 외국인 작가 1위로 꼽혔습니다. 소설 ‘개미’로 데뷔해 최근 ‘죽음’까지 출간하며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출처: tvN
얼마전 그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 아티초크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아티초크를 자신의 건강비결로 꼽았는데요.
출처: 123rf
아티초크는 유럽인에게 인정받는 슈퍼푸드입니다. 국내에서는 모양도 이름도 아직 낯설지만 '유럽의 불로초'라 불릴만큼 효능도 다양합니다.
출처: 123rf
연꽃 모양의 아티초크는 ‘식탁위의 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고대 그리스부터 약용식물로 섭취해온 것으로 알려진 아티초크는 유럽과 남미, 미국 등지에서는 마치 양배추나 양파처럼 대중적으로 섭취하고 있어요.
출처: tvN
아티초크는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무척 적고 손질이 까다로워요. 하지만 비타민, 칼슘, 칼륨, 마그네슘, 식이섬유와 같은 영양소와 아피제닌, 나린제닌, 루테올린 클로로겐산과 같은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합니다. 특히 식이섬유는 사과나 양배추의 2배 이상 들어있어요.
출처: TV조선
아티초크는 소화불량에 좋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소화가 잘 안될때 아티초크를 먹기도 하는데요. 또한 사이나린(cynarine)성분이 들어있어 우리몸의 간과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폐색증 또는 쓸개와 관련된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출처: 123rf
아티초크의 영양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찜 요리가 좋습니다. 이탈리아 나폴리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물에 끓여서 요리한 아티초크는 항산화 성분을 8배까지 올릴 수 있으며, 찜 형식으로 요리하면 15배까지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름에 튀겨서 요리한 아티초크는 맛은 좋지만 항산화 성분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출처: 123rf
티로 마셔도 좋아요. 물 1ℓ 정도의 차를 만들어내려면 아티초크 3개 정도를 넣어준후 약 15분간 끓입니다. 이때 레몬을 함께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