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먹으면 팬더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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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 사이 ‘팬더 아저씨’라는 별칭으로 유명해진 분이 계시죠. ‘다크서클’ 때문에 ‘팬더’ 별명을 공유하고 계신 분들도 적지 않으실텐데요. 어느날 갑자기 눈 밑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신가요? 리얼푸드가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과 음식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다크서클은 색소가 침착돼 생기는 ‘그림자’입니다. 피부 노화, 피로, 수면부족, 혈액순환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색깔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먼저 까만 다크서클의 경우 피부 노화를 의심해야 합니다. 다크서클은 눈 주변의 시신경과 눈 근육, 혈관 등이 위치해있는데 얇고 민감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지방조직이 늘어나면서 진해지게 됩니다. 또한 피로가 누적되고 스트레스가 많은 날 거울을 들여다보면 눈 밑에 까맣게 내려앉은 짙은 그림자를 더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얼굴이 부어있는 상태에서도 까만 다크서클이 생깁니다.
파란 다크서클은 건강상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빈혈과 혈액순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눈밑 혈관에 혈액이 뭉쳐 파란 다크서클이 생깁니다. 눈이 많이 피로할 때에도 파란 다크서클이 내려앉습니다. 눈꺼풀 위에서 안구를 눌러봤을 때 딱딱하다고 느낀다면 눈이 피로하다는 증거입니다. 따뜻한 타올을 눈 위에 올려주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갈색 다크서클은 자외선이 원인이 됩니다. 멜라닌 색소 세포를 자극해 색소 침착이 돼 생겨나는 다크서클입니다. 계절과 무관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비타민C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