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서울 재개발 분양 쏟아진다
조회수 2016. 5. 4. 16:31 수정
2000년대 들어 최대..1000가구 이상은 2012년 이후 4년만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에서
재개발, 재건축은 매우 중요한 공급원입니다.
예를 들어 1월~6월 서울에서
분양됐거나 예정인 일반분양가구는
8,994가구 입니다.
이중 재개발, 재건축은 7,637가구로
전체의 84.9%를 차지합니다.
올해 초 강남권 일반분양이 호조를
보이며 서울 분양시장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권을 선호해도 재건축
일반분양은 분양가가 부담이 되곤 합니다.
서울 非강남권 분양시장은 재개발이
대표합니다.
그런데 올해 서울 5,6월 재개발 일반분양이
2000년대 들어 최대인 것 아세요?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서울에서 재개발을 통해
분양되는 가구는 3,385가구 입니다.
1000가구가 넘은 것은 2012년 이후
4년 만입니다만 2000년대 조사 이후로는
최대 물량입니다.
올해 5,6월 서울지역 일반분양
물량 6,099가구 가운데 55.5%가
이들 재개발 물량에 해당합니다.
월별로는 5월 4곳 1,267가구,
6월 4곳 2,118가구 등입니다.
정비사업은 일반분양이 잘되지 않으면
조합원 부담이 커지거나 건설사가
손해 보거나 하는 구조입니다.
이들 정비사업 물량이 늘었다는 건
그만큼 분양시장이 나쁘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이후 분양시장이 비교적
호조를 보이면서 정비사업들도 추진이
빨라졌습니다.
덕분에 시장에 나오는 물량도
증가할 수 있는 거죠.
분양이 증가하는 만큼 선별할 줄 하는
안목도 키워야겠죠.
非강남권 예비 청약자들은 청약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역세권, 교육환경, 편의시설 등
여러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공통된
장점들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조언합니다.
5월에 분양하는 재개발 단지들입니다.
KCC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에 전용면적 59∙84㎡,
총 199가구(일반 122가구)를 짓는
효창파크 KCC스위첸을 분양합니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역이 걸어서 2분거리인
역세권 단지입니다.
효창공원이 가깝고 경의중앙선
지하화로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8구역에 전용면적 59~110㎡,
총 545가구(일반 222가구)를 짓는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를 분양합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대부속초·중교와
은로초, 중앙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습니다.
흑석시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반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과
용산 아이파크몰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림산업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봉천12-2구역에 전용면적 59~114㎡,
총 1,531가구(일반 655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봉천을 분양합니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 역세권이며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등이 가깝습니다.
청룡산이 가까워 쾌적합니다.
6월 분양하는 재개발 단지들입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
각각 전용면적 33~101㎡ 939가구(일반 490가구),
전용면적 59~116㎡ 1,562가구(일반 875가구)를
분양합니다.
북서울꿈의숲을 이용하기 쉽고
우이천이 가까워 쾌적합니다.
6호선 돌곶이역, 1호선 환승역이
석계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14구역에 전용면적 49~84㎡,
총 802가구(일반 350가구)를 짓는
답십리 파크자이를 6월경 분양합니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업시설로는 청량리역 일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왕십리역 이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