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베스트셀러 6선

조회수 2016. 4. 16. 09: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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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주거 트렌드로 부상한 스테이케이션족이 
늘면서 단지 안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아파트를 
고르는 중요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과거 놀이터, 경로당 일색이었던 커뮤니티시설은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 그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해졌으며 이젠 아파트 가치를 
결정 짓는 잣대가 되고 있죠. 

날씨나 거리에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며 
편안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니까요. 

부동산 전문가들도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이
주변 단지보다 특화된 경우,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주거 선호도나
향후 웃돈 등도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얘기하는데요. 

커뮤니티시설 중 입주민들이 정말 좋아하는, 
꼭 들어서길 바라는 시설은 과연 뭘까요? 

리얼캐스트에서 현장조사를 통해
선호도 및 이용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커뮤니티시설의 베스트셀러를
선정해봤습니다. 

선호도 높은 커뮤니티시설 하나. 
단지 내에서 보다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왜냐고요? 100세 시대가 되면서
건강·체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나 
사실 집에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려면
번거롭고 귀찮아지기 마련인데 단지 안에
있으면 그럴 일이 없어서죠. 

피트니스센터 외에 실내운동공간이나 
탁구장, 골프연습장을 짓는 것과 
사우나시설을 도입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사우나는 지친 피로를 풀고 싶어 찾는
경우가 태반이라 단지 안에 있으면 
찾아 다닐 필요 없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한다는
이점도 있죠. 

특히 탕이 있는 사우나가 인기고
가치가 훨씬 높습니다.
요즘은 심지어 찜질방을 갖춘 곳도 등장해
동네 상권을 위협한다는 말까지 나돌 정도입니다. 

입주민 만족도 높은 커뮤니티시설 둘. 
게스트하우스. 

단지 내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으면 입주민의 친척이나 친구, 지인들을
불편함 없이 맞이할 수 있어서죠. 

손님이 많은 기념일이나 집들이 때는 
세컨드하우스로도 쓸 수 있고 입주민의 
집들이나 생일파티, 각종 모임의 행사장소 등
활용도가 다양합니다. 

게다가 호텔이나 콘도미니엄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요.
특히 영종하늘도시(인천공항)나 부산 등
유명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경우엔 저렴한
비용으로 호텔처럼 사용할 수 있어 예약을 
부탁하는 지인들도 많다고 하네요. 

이달 분양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에도 들어서고요.    

인기일로에 있는 커뮤니티시설 셋. 
자녀교육열 높은 국내에선 빼놓을 수 없는 
어린이집, 영어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반도유보라처럼 아예 교육 특화를 내걸고
별동학습관을 조성하거나 어린이 영어교실 등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 단지는 특히 인기인데요. 

민간 어린이집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고
교사 수준도 만족스러운데다 먹거리 등
안전에도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작년 말 공급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등이
대표적이고 ‘e편한세상 두정 2차’처럼
기 조성된 어린이집을 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환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용도 높은 커뮤니티시설 넷. 
아파트 단지 내 수영장. 

최근 갑작스런 해상 사고를
대비해 생존 능력을 키우는 ‘생존수영’이 
인기이고 국민안전처에서도 초·중·고교생에게
생존수영교육을 의무화할 계획인데요. 

단지 내 수영장이 있으면 멀리 보내지 않아도
안전한 수영교육을 시킬 수 있어
각광받고 있습니다.

주로 대단지에 생겨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고
사설 수영장보다 싼 가격에 입주민 전용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여유롭다는 이점도 있죠.

‘부천 아이파크’ 등이 그 예고 내달 나올
‘안성 공도 우미린 더 퍼스트’에도
공도지구 최초의 실내 수영장이
도입돼 화제입니다. 

선호도 급상승 중인 커뮤니티시설 다섯. 
조경 특화 공간. 

주거 쾌적성에 대한 니즈가 
강해지면서 풍부한 녹지의 자연을 입은 아파트가
인기인데요. 

단지 내 조경공간도 이 기류를 타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가 대세가 된지
오래며 순환산책로를 비롯해
가로수길, 피크닉공간, 키즈파크, 생태연못, 
캠핑장 등을 갖춘 조경 단지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6개의 테마파크가 마련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그 예고 
최근 본격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세종 3차’의 경우도 
10개 이상의  특화 조경시설과 테마길
등이 들어선다고 하네요.  

주민회의실 등의 입주민 전용공간도

선호도가 높은데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커뮤니티시설의

마지막 여섯 번째가 그것입니다. 


커뮤니티는 본래 공동체란 의미를

담고 있는데 갑갑하고

삭막한 분위기의 성냥갑 아파트일지라도

입주민 전용의 공용공간에서만큼은

이웃과 담소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거죠.


특히 취미를 같이 향유할 수 있는

다목적 조리공간인 커뮤니티 키친부터 열린

도서관, 영화감상실,DIY목공실 등이 인기인데요. 


이들 공간에서는 홈베이킹스쿨 등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네요.

진정한 커뮤니티의 실현이죠.


게다가 최근에는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결합해 복합적으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는 추세입니다.

이달과 내달 분양예정인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과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를 비롯해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나 
‘동탄2 한신휴플러스’ 등이 그 예인데요. 

이것은 또한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로
아파트의 품격과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이들 분양단지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지 자체가 하나의 문화생활권을 이루며
확산일로에 있는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이는 시설임은 분명하지만 
염두에 둬야 할 점도 있습니다.

그만큼 분양가, 관리비 부담이 크다는 점과
외부업체에 위탁경영을 맡기는 경우가 많으니
검증된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애물단지가 될지 보물단지가 될지는 입주민들의
손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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