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분양물량 봇물

조회수 2017. 2. 16. 1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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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춘삼월’ 이란 말이 있듯이

3월은 봄 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시기 입니다.


더불어 주택의 분양시장도

분양물량이 급증하며 3월부터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게 됩니다.


2017년 분양시장은 지난 2년여간

이어졌던 시장의 호조세가

이어갈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과

불안감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올해 3월도 예외 없이 지난 2년간

쏟아졌던 분양물량 보다 많은

물량이 계획 중입니다.


지난 1~2월 다소 위축 돼 보였던

분양시장의 반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물량은

총 2만7,864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2만7,543가구) 대비

소폭인 1.2% 증가한 수준입니다.

2015년(2만2,283가구) 3월보다는

25% 증가한 수준입니다(일반분양가구 기준).

권역별로

△수도권 9,679가구(작년 1만3,073가구

 △지방광역시 5,745가구(작년 3,826가구)

△지방도시 1만2,440가구(작년 1만644가구)

등입니다.


작년보다 수도권은 줄고 지방권역이

조금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 등은 11.3대책으로 전매,

청약자격 등이 강화되면서

건설사들도 적절한 분양시기를

잡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2년여간 많은 공급이 많았고

2017년 분양시장은 강화된

대출 및 청약규제에 입주증가,

금리인상 가능성과 불안정한

정국까지 겹치며 하반기에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결국 건설사들 입장에선

상반기 공급을 주저하기

쉽지 않은 셈입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의 말입니다.

“예비청약자들의 불안감을 가중 시킬만한 변수들이 많지만 분양결과가 나쁘지 않은 단지들이 속속 나오면 이 같은 불안감은 다소 해소될 수 있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최대한 입지, 상품성을 따져보고 안정적인 곳을 선별 청약할 수밖에 없어 분양시장의 양극화 심화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10구역을

재개발 해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분양합니다.


총 1,305가구 중

전용면적 59~100㎡, 460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순환도로에 진입이 쉽고

여의도, 광화문, 상암 등 업무지역으로

이동하기 쉽습니다.

단지 인근 은명초가 있고, 

영락중, 충암중∙고교 등의 학교가

가까워 걸어서 통학 할 수 있습니다.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군자주공6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일반분양 926가구) 규모의

‘안산 라프리모’를 짓습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이며 KTX와

연결(2021년예정)되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가깝습니다.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이며

대형마트, 재래시장, 선부공원,

화랑유원지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17블록에

전용면적 84~99㎡, 총 1,022가구의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을

분양합니다.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권역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습니다.

단지 인근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용지가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용지가 도보권에 있습니다.

단지 내에는 고덕국제신도시

최초로 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GS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755가구 규모의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입니다.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고덕국제도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하는

고덕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수요도 풍부합니다.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전용면적 84, 99㎡, 총 828가구

규모의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를

분양합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중동역이 도보권이며 해운대 스펀지,

해운대 로데오아울렛, 이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중, 해운대고 등

해운대 우수 학군을 갖습니다.

흥한건설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일원에

전용면적 59~125㎡,  총 1,295가구

규모의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을 

분양합니다.


기분양 된

‘흥한 에르가 사천’과

합치면 총 1,930가구의

대단지를 이룹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개발센터가 위치하고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등

10개의 산업단지가 가까워

관련 기업체 종사자 등

다양한 배후수요를 갖췄습니다.

대우건설은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장성점촌도시개발지구에

1,50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합니다.


전용면적은 미정입니다.

법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양덕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일반4산단업단지 등 영일만산업단지

방면으로 접근성이 좋아

관련 종사자들 수요가

두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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