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입주, 2월의 절반 수준으로 '뚝'

조회수 2017. 2. 9. 09: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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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6,344가구 입주, 수도권 3,458가구, 지방 1만2,886가구
신학기가 본격 시작되는 3월엔 
전국 1만6,344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입주물량이 쏟아지던 
2월(3만4,401가구)과 비교하면 
다소 미약한 수준이죠. 

지역별로는 △수도권 3,458가구 
△5대 광역시 2,680가구 
△그 외 지역 1만206가구가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기도 입주물량 전월 대비 1/3 수준, 수도권은 입주 숨 고르기 중

3월 수도권 입주물량은 총 3,458가구로 

전국 입주물량의 약 1/3 수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경기지역 입주가 

2월 9,075가구에서 3월 2,880가구로 

큰 폭으로 줄었죠. 


때문에 3월은 연초부터 

숨가쁘게 입주를 진행하던 수도권이 

잠시 숨을 고르며 물량을 

소진하는 시기가 될 듯 합니다.

광주를 제외한 5대 광역시, 입주물량 감소세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5대 광역시도 

입주물량이 줄었습니다. 


대전의 경우 지난 1월 이후 

입주물량이 전무하고 대구, 부산, 울산도 

전월 대비 입주가구 수가 감소했죠.


다만 올 상반기 입주가

1분기에 몰린 광주의 경우,

3월에만 1천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 입주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5대 광역시 중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7.7%로 가장 높은 지역인데요.


풍성한 입주물량이 광주의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 아파트 입주 넘쳐 나는 충남권, 가격 하락세는 불가피해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비하면 

지방 입주시장은 활발한 편입니다. 


특히 충청권(세종, 대전, 충남, 충북)에서는 

총 6,06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요. 


지방에서 작년 4분기 인구 순이동이 

가장 많았던 지역인 충남(6,351명)과 

세종(6,345명)의 집값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권에서 3월 입주하는 아파트는 어디?

이삿짐센터의 분주한 움직임이 예상되는 

충청권의 주요 아파트들을 소개합니다. 


우선 세종시 도담동 1-4생활권에서는 

총 580가구의 ‘세종반도유보라’가 입주합니다. 


단지 조경과 어우러지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멋진 조망권을 제공하며, 

바로 옆에 BRT정류장이 있어 

세종시 전역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세종시청이 위치한 3-2생활권에서는

‘8단지중흥S클래스에코시티’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보람동 주민센터, 우체국, 경찰서 등

관공서가 가깝고 서대산과 인접해

주거환경에 쾌적합니다.

충북 천안 서북구의 신흥주거지로

주목 받는 두정동에선

‘e편한세상두정3차’(총 992가구)가

이사를 시작합니다.


작년 8월에 분양한

‘e편한세상두정4차’ 까지 합하면

총 5,198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아산시 둔포면에서도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집들이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총 1,184가구의 ‘이지더원 5,6단지’가 그 주인공.


실수요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배후 수요가 두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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