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재건축 분양 격전지는 어디?
조회수 2017. 2. 2. 09:37 수정
올해도 수도권에서 재건축 분양은
열기가 쉽게 식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같은 지역 또는 생활권이
비슷한 권역 내에서 시기는 다르지만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이후 연내에 수도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4,406가구가
분양할 계획입니다(일반분양가구 기준).
이는 작년 동기(1만538가구)
대비 36.7%(3,868가구) 증가한 수준입니다.
같은 지역, 같은 생활권에서 2개 이
상
단지들이 분양되는 곳은 서울에서는
강동구, 강남구, 서초구 등이며
경기지역에서는 안산시와 성남시 등이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선 수요 확보를 위해
건설사간 마케팅 전쟁도
“강남권은 분양가 수준에 따라 집단대출이 제한되는 물량이 많아 자금계획을 잘 짜서 청약 하지 않으면 당첨에도 불구 계약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내 초과이익환수 유예가 종료되면 이후부터는 초과이익환수 대상단지와 비대상 단지간에 선호도차이에서 발생하는 가격 차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연내 강남권 분양단지를 주목할 만합니다.”
“경기지역은 당장의 이익보다는 준공 이후로도 수요가 유입될 수 있는 교통, 편의 등 재료를 고려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청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동구에서는 상일동에 위치한
고덕주공7단지, 3단지, 5단지 등이
분양합니다.
가장 먼저 4월에는
롯데건설이 고덕주공7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59~122㎡, 총 1,859가구를 짓는
고덕 롯데캐슬(가칭)을 분양합니다.
이중 867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명일근린공원과 상일동산이 인접해 쾌적하고
조망권도 갖췄습니다.
6월에는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고덕주공3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를 짓고
삼성물산은 6월경 개포시영을 재건축 해
전용면적 49~102㎡, 총 2,296가구를 짓고
이중 220가구를 분양합니다.
달터공원을 접하고 있어 쾌적한 단지입니다.
11월에는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포주공8단지공무원 아파트를 헐고
총 1,975가구 짓고 이 가운데 1,766가구를 분양합니다.
일반분양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대치동에서는 대우건설이 대치동 963일원
대치 구마을1지구를 재건축 해 484가구를 짓고
잠원동에서는 GS건설이 신반포6차를
헐고 전용면적 59~114㎡, 총 757가구를 짓는
자이 아파트를 6월경 분양합니다.
이중 145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3호선, 7호선, 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역세권 입니다.
현대건설은 반포동 삼호가든3차를 헐고
총 835가구를 짓고 이중 219가구를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은
안산 선부동 군자주공6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를 짓는
안산 라프리모를 3월경 분양합니다.
이중 926가구가 일반분양분 입니다.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이며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가깝습니다.
9월에는 대림산업이 군자주공7단지를
재건축 해 총 659가구 중 176가구를 분양합니다.
역시 선부역 역세권 단지 입니다.
성남에서는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이
신흥동 신흥주공을 재건축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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