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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입주할 때 꼭 점검해야 할 것은?

조회수 2017. 1. 18. 09: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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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A to Z
연초부터 본격 입주, 비수기는 옛 말
올 1월 입주물량은 2000년 이후
동월 대비 최대치인 2만7,436가구입니다.
겨울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입주 열기가 뜨거운 편인데요.
총 1만894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하는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의 입주물량
(8,987가구, 82%)이 가장 많아 경기 전역엔
연초부터 이사 차량의
바쁜 움직임이 예상됩니다.
지금 이곳은 입주 활황 중~
경기도는 신도시나 택지지구가
많기 때문에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물량이
특히 많은 편입니다.
국토교통부 입주 자료(2016.12~2017.1)에
따르면 현재 입주 중인 대단지는 총 6곳.
대부분 2기신도시에 위치해
교통∙교육∙상업시설 등을 갖춰진 탁월한
주거환경을 자랑합니다.
우선 유일한 경기 북부 아파트인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구: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1,862가구)’가
본격 이사 중입니다.
단지는 용적률(149%)과 건폐율(10%)이
낮아 동간 거리가 넓고 녹지율이 47%에
달해 조경이 아름답습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30대 입주민이 많아
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요.
또 입주민 편의를 위해
옥정초교 개교(2017년 9월 예정) 직전까지
셔틀버스 무료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동탄2신도시 A66블록에 들어선
‘동탄2하우스디더레이크(1,552가구)’ 공공분양
아파트도 집들이에 여념이 없는데요.
동탄호수공원이 가까워 일부 세대에선
공원 조망이 가능합니다.
또 평택에서 입주하는
‘소사벌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B7)’는
지하철 1호선 평택역과 SRT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좋습니다.
입주 일정은 미리 체크하는 센스!
새 아파트는 입주기간이 2개월 정도로
긴 편이지만 입주 초기와 막바지 경에
몰려 이사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때문에 입주자들은 이삿짐센터를 미리
예약하는 등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죠.
기존 집을 처분해야 이사할 수 있는
실수요들은 입주기간 안에 차질 없이
이사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고요.
추가로 인테리어를 할 경우, 준공검사
이후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공사소요기간도 잘 파악해
둬야 할 것입니다.
새 아파트 입주 전 해야 할 일 1) 하자 보수 여부 확인
그렇다면 이삿짐을 들이기 전
입주자들이 해야 할 일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집 상태를 최종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전점검일에 하자보수 신청을 한 세대라면
보수가 제대로 되었는지도 확인해야 하고요.
특히 현관 대리석, 베란다 섀시,
욕실 바닥 타일 등의 파손되기 쉬운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새 아파트 입주 전 해야 할 일 2) 인테리어 구상
새 아파트도 자신의 개성대로 꾸미고픈
입주자들은 인테리어 구상을 미리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인테리어 전문가 A씨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이 넓어 보이는 것을 선호하며,
이를 위해선 밝고 단순한 인테리어가
좋다고 말하는데요.
그가 말하는 소소한 팁을 들어보시죠.
“우선 벽과 바닥을 밝은 색으로 통일하면 집이 환해 보이고, 틈새공간과 벽 선반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면 밖에 나와있는 물건이 없어 깔끔해집니다. 또 가구 디자인은 가급적 단순한 편이 좋으며 문턱이 없으면 방이 연결되는 효과가 있어 넓어 보인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새 아파트 입주 전 해야 할 일 3) 단지 내 시설 확인
28개 동의 대단지 새 아파트로
이사한 B씨는 이사 당일 당혹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급히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마트에
가려 했는데 상가 내 마트 위치를 몰라
한참을 헤맸기 때문입니다.
B씨처럼 헤매지 않고 편안하게 이사하려면
입주 전에 단지 안에 어떤 시설이 자리하는지
둘러보고, 해당 세대에서 아파트
진출입구
및 인접한 주차공간 위치 정도는
파악해두는 것이 좋겠죠.
새 아파트 입주 전 해야 할 일 4) 주변 편의시설 위치
또 사전에 단지 주변에 있는
병원, 관공서 등 편의시설의 위치를
알아두면 이사 후 느끼는 생경함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신도시 아파트들은 기반시설이
미처 완공되지 못한 상태에서 입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녀의
학교 위치 및 실제 소요시간, 출퇴근 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을
확인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새 아파트 입주 전 해야 할 일 5) 잔금∙선수금 등을 포함한 자금 여건 확인
한편 정부가 올해부터 원리금
동시상환 및 차주의 소득심사를 강화하는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대출을 받아
잔금을 납부하려는 입주자들의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따라서 입주자들은 자신의 자금력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만일 대출을 받는다면
유리한 대출 조건을 파악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 전세입자의 경우, 보증금과 대출액을
합해 시세의 70%를 초과하는 집은
계약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요.
새 출발에 순풍을 불어넣는 철저한 준비
새 아파트 입주할 땐 앞서 언급한
부분 외에도 기존 집 처분이나 분양
잔금 처리, 소유권 이전과 취득세 신고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너무도 많습니다.
때문에 자칫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사 일정을 여유 있게 잡고 꼼꼼하게 준비해
기분 좋은 새 출발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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