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분양시장 연이은 악재 극복할까

조회수 2017. 1. 5. 09: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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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시장의
냉기가 돌고 있습니다.
거래는 줄고 가격도 하락한다는 소식입니다.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분양아파트의 평균 청약률은
7.3대 1을 기록했는데
이는 10월(20.5대 1)과 11월(18.2대 1) 등에 비해
눈에 띄게 낮은 수준입니다.
물론 계절과 분양단지의 상품성 차이도
원인이나 11.3대책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입니다.
시장에서는 불안정한 분위기를
반등시킬 요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은
강남發 분양열기 입니다.
여러 악재를 극복하면 그 효과는
더 배가 될 것입니다.
작년에도 1월 신반포자이를 시작으로
3월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각각 평균 37.8대 1, 33.6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조기에 완판 되면서 분양열기가
뜨거워졌습니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말이죠.
때문에 올해도 상반기 강남권 분양성패에 따라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남4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총 17개 단지며 7,447가구가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6년(11개 단지, 3,894가구) 대비
91.2% 증가한 수준입니다.
각 구별 물량을 살펴보면
강동구가 6개 단지 3,624가구로
가장 많습니다.
차순위는 강남구로 4개 단지 2,307가구가
분양합니다.
뒤로는 서초구(5개 단지 972가구),
송파구(2개 단지 544가구) 순입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의 말입니다.
“강남4구는 전매금지, 잔금대출 규제, 분양승인 심사 강화 등 악조건 속에 가수요가 걷히는 만큼 최근 2~3년 보였던 청약률을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기에 완판되는 빈도는 다소 줄더라도 좋은 입지에 고급화된 상품성으로 완판되는 것은 무리 없어 보입니다. 결국 이런 점이 비강남권 분양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입니다.”
GS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원을
재건축해 전용면적 59~126㎡,
총 353가구를 짓고 이중 96가구를
이달 분양합니다.
지하철2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문고, 서울고 등의 학군이 좋습니다.
대림산업이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9~99㎡, 총 1,199가구를 짓고
이중 378가구를 4월경 분양합니다.
위례신도시와 가깝고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역세권입니다.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은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를 짓고
이중 1,398가구를 6월경 분양합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이며
대규모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합니다.
GS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6차 아파트를 헐고
전용면적 59~114㎡, 757가구를 짓고
이중 145가구를 6월경 분양합니다.
지하철 3, 7, 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역세권입니다.
대우건설이 강남구 대치동 963번이
일원 주택들을 헐고 총 484가구
가운데 109가구를 10월경 분양합니다.
대명중, 휘문중∙고 등의
좋은 학군을 갖습니다.
롯데건설은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아파트를 헐고 전용면적 59~235㎡,
총 1,090가구를 짓고 이중 212가구를
11월경 분양합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이며
한강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을 헐고 전용면적 49~102㎡,
총 2,296가구를 짓고 이중 220가구를
하반기 중 분양합니다.
달터공원이 단지와 접해 쾌적합니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총 1,276가구를 짓고
이중 192가구를 하반기 중 분양합니다.
서운중, 서일중, 은광여고 등의
학군이 좋고 강남역일대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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