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광역시 분양의 절반은 부산이 책임진다

조회수 2016. 12. 30. 08: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새해 지방 5개 광역시 분양시장은
최근 2~3년여간 분양이 많았던 탓에
소비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져
1순위 청약수요 감소와 함께
단지간 양극화가 뚜렷해 질 전망입니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작년과 올해 지방 5개 광역시의
1순위 청약자수를 살펴본 결과
대전과 광주지역은 1순위자가 소폭 증가했으나
대구와 울산은 큰 폭으로 감소했고
부산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순위자의 감소는
상품성이 높은 매력적인 물량이
줄은 이유도 있지만 계속된 공급과잉 논란으로
1순위자들의 적극성이 떨어졌다는 것,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도 그만큼
줄어들었다고 해석 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새해에는 이들 지방 5개 광역시의
올해 보다 분양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 돼
청약자들을 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지방 5개 광역시에서
일반분양되는 물량은
5만8,477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올해(4만6,590가구) 대비
25.5%(1만1,887가구) 증가한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부산이 올해(1만7,409가구)보다
1만4,550가구가 증가한 3만1,959가구로
5개 광역시 전체 분양물량의
54.7%를 차지합니다.
이어서 지역별 분양물량은
△대구 9,516가구 △광주 6,718가구
△대전 5,948가구 △울산 4,336가구 순으로
광주와 울산이 올해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의 분양물량 증가는
활발한 정비사업(재개발)에 있습니다.
새해 부산 분양물량 3만1,959가구 가운데
46.7%인 1만4,919가구가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됩니다.
새해 광역시 분양시장에 대해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새해 광역시 분양시장은 정비사업이 활발한 부산이 서울과 유사해 비교적 무난하게 흐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다른 광역시들의 경우 그간의 많은 공급에 따른 피로도로 인해 지역, 단지간 청약 양극화가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금리인상을 감안해서 철저한 자금계획을 세워 청약에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2구역을 재개발 해
총 3,853가구 중 2,490가구를
하반기경 분양합니다.
부산지하철 3,4호선 미남역과
1호선 명륜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래구 일대
학군이 좋습니다.
롯데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6구역을 재개발 해
총 1,163가구 중 859가구를
12월경 분양합니다.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제구청, 이마트, 연제도서관 등이
가깝습니다.
양동초, 양동여중, 양정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좋습니다.
대구도시공사가
대구 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조성되는
알파시티 내에 전용면적 84㎡이하
총 80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하반기경 분양합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고속도로 수성IC에
진입하기 쉽습니다.
대구스타디움몰, 홈플러스 등의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이
광주 동구 계림동 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총 2,336가구 중 1,800가구를
4월경 분양합니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과
금남로, 충장로 일대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지구 28블록에 짓는
대전관저 더샵 총 950가구를
하반기 경 분양합니다.
관저지구 내엔 1,2차에 걸쳐
더샵아파트가 공급돼 브랜드타운을 형성합니다.
롯데마트, 건양대학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대전남부순환로 서대전IC, 계백로 등을 통해
차량 이동이 쉽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