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분양권 프리미엄 하락할까
조회수 2016. 12. 8. 09:31 수정
‘11.3부동산대책’,
‘8.25가계부채관리방안 후속조치’ 등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과열됐던 분양시장이
다소 차분해 지는 모습입니다.
11.3대책 이후 한달 사이 분양 됐던
31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가 2순위
분양권 전매 시장은 다소 차분해 지는
모습입니다.
서울시정보광장에 따르면
11월 서울지역 분양권 거래는 445건으로
10월(604건) 대비 26.3% 감소했습니다.
6월(899건) 최고거래량을 기록한 후
감소하는 추세지만 작년 평균(391건)
거래량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차분해지는 분위기 속에 가수요들로
과열됐던 분양권 전매시장의 거품도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1분기(1~3월)
전국에서는 총 156개 단지, 8만2,744가구가
입주할 계획입니다(임대포함. 오피스텔 제외).
권역별로는
△수도권 50곳 3만2,235가구
△5개광역시 48곳 2만1,115가구
△지방도시 58곳 2만9,394가구 등입니다.
이들 상당수는 분양 호황기로 접어들기
시작한 2014년 하반기부터 호황기인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
조정
가능성은 있다고 말합니다.
“내년 잔금대출 규제 시행, 분양승인 강화 등으로 내년 신규 분양단지들은 보수적인 분양가 책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분양 → 프리미엄 → 분양가상승 → 분양’ 과 같은 순환이 어렵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당장 내년 초 입주예정 단지들의 프리미엄 하락은 어렵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입주물량 증가와 맞물리면 프리미엄이 낮아지는 곳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관심지역, 입지 좋은 단지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쉽게 프리미엄 하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도심, 신도시
단지들의 프리미엄이 높습니다.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위치한
경희궁자이는 2~4블록 1,919가구가
2월경 입주합니다.
2블록 전용 59㎡는 프리미엄이
2억~2억5,000만원선, 전용 84㎡는
1억6,000만~2억8,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형성됐습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위례중앙푸르지오 전용 84㎡는
1억8,000만~2억원, 102㎡
지방권역에선 억대 프리미엄 단지도 있고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한 단지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은 총 1,064가구의
대단지로 1월 입주예정입니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 역세권이며
부산교대 등 동래구 일대 교육환경과
사직종합운동장 및 일대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이 높습니다.
전용 59㎡는 1억5,000만~2억원,
전용 84㎡는 2억원 이상 프리미엄이
형성 돼 있습니다.
세종시에서는 보람동
중흥S클래스에코시티(M6) 전용 8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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