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없는 지방 민간택지..연말까지 2만7천가구 분양
조회수 2016. 11. 17. 09:37 수정
‘11.3부동산대책’이 발표되고 나서
부동산시장은 매도자, 매수자 상당수가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대책의 규제 대상지역에 포함된
하남시에 있는 한 공인중개사는
“대책 발표 이후
분양권 문의가 끊겼다”라고 합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매매가 상승률은
서울의 경우 전매금지 철퇴를 맞은
분양시장은 전매제한 강화
(일부 지역은 전매금지)와 함께
세대주가 아니면 적용 대상지역에서는
1순위에서 제한 돼 가수요는 감소할 전망입니다.
5년 이내 당첨자 역시
1순위 청약이 안 된다는 점 역시 가수요로 인한
하지만 입지가 비교적 좋고
전매가 자유로운 경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11.3부동산대책이 적용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지역의 분양소식은
관심을 안 가질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규제 비적용 지역의 움직임은
그리 활발한 상황은 아닌데요.
“현재 예비청약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라 시장에선 풍선효과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방권역의 민간택지는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기 때문에 시장 관망세가 어느 정도 지나고 나면 청약자들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 자유로운 지방 민간택지
분양물량은 11월 중순 이후 연말까지
2만7,660가구로 조사 됐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3만277가구)보다
2,617가구 감소한 수준 입니다
(기간 11월17일~12월 말).
올해는 지난해 보다 전체 분양가구에서
민간택지 분양이 차지하는 비중(63.5%)이 줄어
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시 팔용동 35-1,2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 총 1,132가구를 짓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12월경 분양합니다.
오피스텔(54실), 상업시설이 함께
복합단지로 조성됩니다.
부지 내에 SM타운 조성이 추진되는 등
문화복합타운으로 특화됩니다.
뉴코아아울렛 창원점, 홈플러스 창원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신창원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림산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431번지 일원
한진중공업 건설부분은
제주 제주시 도남동 도남연립을 재건축 해
전용면적 59~119㎡,
총 426가구(일반 239가구)를 짓는
해모로 리치힐을 이달 분양합니다.
제주지역 첫 재건축 분양 아파트며
도남초교가 단지와 접해있습니다.
제주공항, 시외버스터미널 등으로
이동하기 쉽고 제주시 관공서 및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골드클래스는
전남 목포시 연산동 338-4번지 일원에
대림산업은
강원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11월중 분양합니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됐고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 부지가 예정됐고
단지 맞은편으로는 국사봉이 있어
쾌적한 환경의 산 조망권 단지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