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리얼캐스트

집돌이, 집순이가 선호하는 아파트는

집방시대, 스테이케이션족이 선호하는 아파트가 있다

55,172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집’을 중심으로한 신조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집방, ‘홈스케이프’, ‘온라인 집들이’ 등이 그것인데요.
'먹방, 쿡방’ 등 요리 중심의 신조어를 만들어
내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단연 ‘집’ 중심 키워드들이
대세로 자리 잡는 모습입니다.

‘스테이케이션’도 그 중 하나인데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은
‘머물다'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입니다.

즉 먼 곳으로 떠나지 않고 집이나
집 근처에 머물며 휴가를 보내는 것을 말하는데요.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집 주변에서 휴식이나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거세지면서 생겨난 용어입니다

특히, 웰빙과 힐링 열풍이 계속되면서
‘스테이케이션’은 주거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에 건설사들도 수요층의 니즈를
발빠르게 반영한 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집이나 집 가까이에서 휴식이나
여가 즐기기를 선호하는 이른바
‘집순이, 집돌이’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아파트 단지 내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을
늘리는 게 대표적입니다.

실제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커뮤니티 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입니다.
과거 노인정과 놀이터가 전부였던
커뮤니티 시설에서 최근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도서관, 텃밭, 캠핑장 등까지
조성되는 것이  그 예인데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는
이미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6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탁구장,
사우나 등 스포츠시설과 다양한
녹지공간 등을 마련, 수요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단기간
완판(완전판매)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커뮤니티로
교육시설을 들이는 아파트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국내 수요층의 니즈가 십분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는데요.
운동과 휴식, 문화생활은 물론 육아, 교육까지
다 누릴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가려는 건설사들의 노력인 것이죠.
단지 내에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교육 특화 아파트로 인기를 끈
‘반도유보라’를 비롯해
천안지역 최초로
영어도서관, 영어특화 어린이집 등을
마련한 ‘천안시티자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조성한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등이
그 예입니다.

건설사들의 노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예 대형 쇼핑센터 안에 단지를
구성한 점이 그것인데요.

판교신도시 ‘알파리움’이나
경기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등이
대형 쇼핑몰 속 아파트로 대표됩니다.

최근에는 대형 쇼핑몰 속 오피스텔도
등장했는데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롯데시네마,
롯데쇼핑몰, 롯데호텔 등 쇼핑∙문화시설
‘롯데몰 송도’와 하나의 단지를 이룹니다.
이에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여가, 문화, 쇼핑 등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실제 쇼핑몰 속 아파트는 ‘IN 프리미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판교 ‘알파리움’은
지난 1월 전용 96㎡가 10억4,000만원에 거래됐는데요.
이는 분양가(7억2,000만원) 대비 3억원 이상
웃돈이 붙은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말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역시 2,356가구가
계약 닷새 만에 다 팔려 나갔는데요.
분양 관계자 H씨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쇼핑몰이 승패를 가르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같은 시기 인근에서 분양한 ‘D아파트’가 아직까지 미분양으로 고전하고 있는 점이 이를 더욱 방증하죠.”

‘스테이케이션족’ 증가에 건설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국내 최초로
공원 부지 안에 아파트를 건립하거나
골프장 안에 단독주택 건립을 위한 부지를
분양하는 등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색 분양이 그것인데요.

이달 중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여의도공원보다 3배 이상 넓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직동공원(86만여㎡) 부지에
위치합니다. 국내 첫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전용 59·84㎡, 총 1,850가구 규모인데요.
공원 안에는 청파원, 피크닉, 칸타빌레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입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힐링을
최대로 누릴 수 있을 전 망입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안에는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부지
‘더 카운티 2차’를 분양 중인데요.
국내 최초 택지개발지구 내 골프빌리지로
용지가 골프장 내 호수를 둥글게 감싸고 있어
어느 곳에서도 페어웨이와 호수 조망이 가능합니다.

과거 ‘집순이, 집돌이’라고 하면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정적 인식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SNS를 통해 집에서
‘힐링’하는 모습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고
본인의 ‘방콕’ 성향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등
삶의 한 패턴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집'이라는 공간의 개념도 변화하고 있는데요.
부동산 전문가 L씨의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사회에 ‘집순이, 집돌이’가 늘어난 건 세계 2위 수준의 근로시간, 팍팍한 경제 여건 등으로 자의보다는 강제적인 측면이 커 긍정적 현상이라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때문에 ‘집’은 각박한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선사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듯한데요. 이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을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자 정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