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재건축 분양 내년까지 몇가구
조회수 2016. 7. 21. 17:57 수정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시장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수십대 1 경쟁률을 기록하고
조기완판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7월 들어 대출규제와 분양보증 심사 등이
강화되면서 재건축 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상승세를 기록하던 조합원 입주권들은
속속 보합세로 돌아섰고 일부 단지들은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되는 등
상승세가 주춤해 졌습니다.
하지만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분양보증
승인이 완료되고 분양이 다시 본격화 되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포함해 7월~12월까지
강남권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에서
재건축을 통해 총 2,634가구가
분양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이들 지역에서 2017년엔 6,189가구가
분양할 것으로 예상 돼 올 하반기 포함
재건축 분양 증가는 박근혜정부 들어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유예(2017년 말까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같은 규제 완화로
재건축 사업이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2017년 말이면 종료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유예’ 대상 사업장이
다만 최근 실시된
중도금 대출규제와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예비청약자들에게 이렇게 조언합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분양보증 승인이 까다로워지면서 분양가 상승이 제한 돼 실수요자의 경우 분양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승 분위기가 주춤해 졌지만 강남권은 분위기를 타면 실수요자에 투자자까지 몰려 탄력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만큼 강남권 신규분양은 적극적으로 청약할 만 합니다”
분양보증 지연으로 분양이 늦춰진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3단지를 헐고 짓는 아파트로
총 1,320가구 중 69가구가 7월 중 일반분양 됩니다.
69가구 가운데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운
테라스하우스 8가구도 있다는 군요.
개포근린공원과 접해 쾌적하며 고급마감재와
체육관,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같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갖춥니다.
삼성물산은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헐고
강동구 고덕지구에서 올해 첫 분양하는
고덕 그라시움은 고덕주공2단지를 헐고
2017년 중으로는
5층이하 저층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 개포지구, 강동 고덕지구를 중심으로
재건축 일반분양이 대거 쏟아질 전망입니다.
개포지구에선 철거를 앞두고 있는
개포시영이 2017년 상반기경 분양할 예정입니다.
개포주공 4단지도 올 하반기 이주할 계획이며
내년 중으로 일반분양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총 3,256가구 중 214가구가 일반분양 분입니다.
분당선 개포동역, 대모산역 역세권이며
단지 내에 개포초교가 있습니다.
시공사는 GS건설입니다.
강동 고덕지구에서는
고덕주공3단지가 막바지 이주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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