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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탄 서울에서도 집값 오르는 동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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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른 서울 지역구는 어디?

지난 3월 30일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 평균 집값은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3월 마지막주에 전주대비 0.02% 하락한 뒤, 4월 첫째 주에는 -0.04%, 둘째 주 -0.05%, 셋째주차는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폭은 시간이 갈수록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울시 지역구 대부분의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강남권 집값 하락이 제일 거세 눈에 띕니다.


강남구는 지난 1월부터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1월부터 시작된 집값 하락세는 현재(4월 20일) 그 하락률이 전주대비 -0.25%로 서울 지역구 내에서도 하락폭이 제일 큽니다. 이처럼, 서울시 집값은 하락의 기운이 가득한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 내에서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구는 어디일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서울 서남권인데요. 서울 서남권 중에서도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의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서남권 지역은 지난해 6월까지만해도 집값이 떨어졌지만 지난해 6월말부터 상승하면서 지금까지 그 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남권 아파트는 4월 20일 기준으로 강서구 107.2(▲0.02%), 구로구 108(▲0.04%), 금천구 106.1(▲0.01%), 영등포구 110.3(▲0.01%), 관악구 106(▲0.05%)의 매매가격지수를 보였습니다. 주거 선호도 높은 강남권보다 높은 것인데요. 도대체 전체적으로 하락국면에 접어든 서울에서 서남권 지역만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락세 분위기에도 집값 오른 비결

서울 서남권 집값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개발사업과 교통 호재입니다.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지역구 대부분에서는 정비사업이 다수 이뤄지고 있는데요. 특히 그 중에서도 강서구, 영등포구에서 많은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 절차 및 이후 단계를 밝고 있는 사업장이 강서구와 영등포구에 제일 많은데요. 강서구에는 15곳, 영등포구는 14곳의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강서구와 영등포구에는 정비사업 외에도 여러 개발호재가 있는데요. 강서구에는 마곡지구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원종~홍대입구 간 서부광역철도,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 등 여러 교통 개발 사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과거 쪽방촌, 낙후 지역으로 인식되던 영등포구는 쪽방촌 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올해 1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영등포구는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을 통해 영등포 쪽방촌을 주거단지로 정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던 영등포구는 새로운 주거단지로 변신할 예정이고요. 개발사업, 교통 호재는 서울 서남권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현장의 분위기는 어떤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옛날의 영등포가 아닙니다~”

강서구는 최근 ‘핫플레이스’인 마곡지구가 위치해 있는 서울 지역구인데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여러 대기업이 위치해 있는 마곡지구는 대기업 직주근접단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마곡지구의 인기는 청약 경쟁률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반값 로또’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는 마곡도시개발 사업지구9단지는 지난 3월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46.8대 1로 1순위 마감됐습니다. 특히, 제일 인기가 많았던 전용면적 84㎡ N 타입은 12가구 모집에 3,175명이 몰리며 264.5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10년 간 전매가 금지되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약자가 몰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또한,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래미안에스티움 아파트는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전용면적 84㎡의 시세가 9억9,000만~10억7,750만원이었지만, 현재(2020.04.24) 13억~14억2,500만원으로 1년만에 아파트 시세가 3억1,000만~3억4,750만원으로 올랐는데요. 이는 지역 개발사업으로 영등포구 지역 분위기 변화로 인해 이뤄진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강서구, 영등포구의 집값 상승세는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요. 영등포구 래미안에스티움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C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매물 문의가 많냐는 질문에 “매물 문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게 많아서 매물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는데요.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B 공인중개사 관계사는 매물 문의 빈도에 대한 질문에 “매일 문의 전화가 온다. 아무래도 대기업 직주근접단지이고, 워낙 관심을 많이 받고 있지 않나.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매물 문의도 많다.”라며 마곡지구에 쏠린 관심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서울 서남권 지역에 대한 관심은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서남권 지역은 지역 개발로 미래 가치가 더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집값 상승의 기운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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