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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뭐길래… 오피스텔도 ‘메이커’ 있어야 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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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에도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이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대형건설사도 본격적으로 오피스텔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시장에 대한 연속된 규제와 초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해 수익형부동산의 대표 격으로 꼽히는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브랜드 오피스텔의 선호도를 키우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아파트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한 수요자들이 선택지가 다양해진 오피스텔에서도 브랜드를 따지기 시작하며 브랜드 오피스텔 선호 현상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해 청약 마감된 13곳 중 9곳이 브랜드 오피스텔

실제로 지난 한해 공급된 오피스텔 청약성적을 보면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가 두드러졌던 것을 금새 알 수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은 총 70곳이었는데요. 이 중 기타지역까지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한 곳은 단 13곳뿐이었으며, 이 가운데 9개 단지가 대형∙중견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형사 브랜드 오피스텔만도 6곳에 달하고요.


일례로 대우건설이 지난해 2월 경기 부천시 중동신도시에 선보인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1,050실 모집에 총 2만2,651명이 접수해 평균 21.57대 1, 최고 1451.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나서 2019년 5월 선보인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도 평균 9.15대 1, 최고 123대 1의 우수한 청약경쟁률로 마감됐고, 동년 10월 분양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또한 총 702실 모집에 6,424명이 몰려 평균 9.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브랜드 오피스텔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브랜드 유무 따라 시세상승률∙임대수익도 차이나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는 실제 시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강남구에 공급한 ‘청담역 푸르지오시티’가 그 예인데요. 이 오피스텔 전용면적 29㎡형은 입주 당시인 2014년 8월만해도 3억6,400만원에 거래됐었는데요. 지난해 8월 입주 때보다 약 8,000여만원 상승한 4억4,000만원에 실거래 됐습니다. 각종 매물 정보를 보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층 매물의 경우 5억원을 훨씬 호가하고 있고요.

브랜드 유무에 따라 시세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2005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원에 입주한 대형사인 GS건설의 브랜드 오피스텔 ‘용산파크자이’와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한강로벽산메가트리움’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한강로1가에 위치한 GS건설의 용산파크자이 전용면적 32㎡형은 지난해 10월 3억7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비슷한 입지인 한강로2가에 위치한 한강로벽산메가트리움 동일 면적형은 동년 11월 2억7,200만원에 실거래 됐습니다. 브랜드 유무에 따라 약 3,000여만원의 시세 차이를 보인 거죠.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브랜드 오피스텔 ‘마곡나루역 보타닉 푸르지오시티’와 비슷한 입지의 비브랜드 A오피스텔도 마찬가지입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마곡나루역 보타닉 푸르지오시티 전용면적 32㎡의 평균 매매 시세는 지난 2018년 11월 3억500만원에서 2019년 11월 3억3,500만원으로 1년만에 3,000만원이 올랐습니다. 그에 비해 유사한 입지에 위치한 A오피스텔 동일면적형은 같은 시기 3억500만원에서 3억1,000만원으로 500만원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입주 이후의 시세차익만 차이가 나는 게 아닙니다. 브랜드 오피스텔은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브랜드에 걸맞은 평면 개발과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임차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임대수익도 높은 편입니다. 실제로 비슷한 시기와 입지서 분양한 오피스텔이라도 브랜드 유무에 따라 월세가가 차이 나기도 하는데요.


앞서 예로 든 용산파크자이와 한강로벽산메가트리움의 경우만 봐도 그렇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 현재(1월) 시세 기준으로 용산파크자이 전용면적 32㎡ 월세가격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 85만~100만원 선인 반면, 한강로벽산메가트리움은 같은 보증금에 월세가 75만~83만원 선에 형성돼 있습니다. 두 단지는 모두 지하철 4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삼각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오피스텔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가격차를 보인다는 것은 브랜드의 차이가 가격의 차이를 불러왔다는 평가입니다. 오피스텔에서도 브랜드가 가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얘기죠.

브랜드 오피스텔이 어떻길래…. 너도나도 브랜드

그렇다면, 대형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은 어떤 장점이 있길래 이렇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일까요? 우선 브랜드 오피스텔은 고유 브랜드의 인지도와 오랜 기간 쌓인 시공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비브랜드 오피스텔보다 좋은 입지를 선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오피스텔 계약률과도 직결되는 지점이기도 하고요. 또한, 믿을 수 있는 기술력과 상품성을 지니고 있어 트렌드에 부합하며 입주민 만족도를 이끌어 내는 특화설계를 도입하는 경우도 많고, 원룸 위주의 작은 오피스텔에 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앞서 사례에서 검증됐듯 입주 후 시세차익이나 높은 임대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고요.


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아파트시장에서는 브랜드가 입지를 뛰어 넘은 사례도 나오고 있을 정도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아파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한 많은 소비자들이 오피스텔에서도 브랜드 유무에 따라 안정성과 상품성이 차이가 있음을 몸소 체험하면서 풍부한 시공 노하우를 갖춘 대형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을 찾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오피스텔 선호 현상은 점점 더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오피스텔에 부는 브랜드 바람은 계속된다

올 상반기에도 내로라하는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이 이어지면서 예비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인데요.

실제 많은 장점을 내포하고 있는 브랜드 오피스텔을 선점하고자 하는 발빠른 수요층의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여수의 강남으로 불리는 웅천지구에서 이달 중 분양에 나서는 총 550실 규모의 오피스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의 경우, 웅천지구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들어선다는 입지적 장점에 신뢰성과 안정성을 담보한 롯데건설 시공, 그리고 수요자 니즈에 맞는 다락형 설계 도입 등의 여러 장점 때문인지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이달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주거용 오피스텔 59㎡ 320실)도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 역시 현대건설이 한강 가까운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 공급중인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도 735실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쌍용건설은 송파구 잠실동 183-4번지 일대에서 초역세권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을 선보이며 3월에는 GS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전용면적 22~52㎡ 363실 규모의 '성남고등자이'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사업 안정성 및 브랜드 프리미엄에 따른 미래가치가 우수할 뿐 아니라 풍부한 시공 경력으로 수요자들의 신뢰도까지 높은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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