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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싼 전세가로 매입할 수 있는 수도권 아파트 어디 있나

조회수 2019. 9. 10. 10: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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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지·외곽지 일제히 고공행진

서울에서는 단연 마용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용산구는 지난 5년간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이 10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죠. 이와 함께 2014년 기준 서울 내에서 아파트 중위매매가 하위 5개지역이었던 구로·중랑·금천·도봉·노원구 등 서울 외곽으로 평가받던 지역들도 1.4~1.7배까지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질세라 껑충껑충 뛰어오르는 전세가

아파트 매매가가 오르면서 전세가격도 덩달아 뛰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을 도심/동북/동남/서북/서남권으로 나눴을 때 가장 진입장벽이 낮았던 곳은 동북권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여기에서는 노원구와 도봉구, 중랑구 등이 가장 낮은 전세가격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약세 지역의 급진

서울 동북권의 전세가가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서울은 서울이기에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매년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5년전 하위 5개지역에 속해있던 곳 중 중랑구와 성동구, 노원구는 지난해 대비 전세가 오름폭 상위 10개 지역 안에 들어갈 정도로 급변하고 있는데요. 신혼부부 등이 많은 3040세대 사이에서는 여전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가격입니다.

수도권에 눈 돌리는 수요자들

이 때문에 수요자들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경기도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울과 맞붙어 있으면서 교통 상황도 좋은 과천, 성남 등에 집중적으로 사람이 몰리기 시작했죠. 그러자 이 지역들도 준서울 평가를 받으며 부담스러운 가격대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집을?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제 사람들은 생활 인프라와 교통시설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으면서도 주목받지 못해 저평가 받고 있던 지역들을 찾아 나서게 됐습니다.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을 피하면서도 그만한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곳을 말이죠. 대표적인 예로는 남양주시 평내동과 경기도 광주시를 들 수 있을 텐데요. 이 지역에서는 앞서 언급했던 서울 동북권 전세가로도 신축 아파트를 살 수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서서히 주목받게 됐습니다. 현재 남양주시 평내동에서는 ‘e편한세상 평내’가 분양 중인데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서울 내 신축을 중심으로 도입됐던 최신식 시스템이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더욱 주목받는 저평가 지역

과거 저평가 받고 있던 이 지역들은 최근 다양한 교통호재들이 기다리고 있어 더욱 기대감이 높은데요. 남양주시 평내동은 GTX-B노선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지역인데다가 2023년 개통 예정인 8호선 별내역을 이용해 서울 진입이 한층 더 쉬워질 전망입니다. 경기도 광주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이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처럼 서울과 가까워지는 곳들을 중심으로는 또 한번의 상승 기류가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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