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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분양가, 왜 푸르지오보다 높나? 숨은 가격의 비밀

조회수 2019. 7. 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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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실거주 목적 지닌 방문객이 대다수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 오픈 시간 전 많은 방문객들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모델하우스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경기도에서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가 위치한 서울 양재까지 방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문객들 대부분이 먼 길을 달려온 만큼 대장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움을 알 수 있었는데요.


방문객 A씨는 “실거주 목적을 가지고 모델하우스를 보러 왔다. 대장지구에 세워지는 제일풍경채가 분당, 판교와 가깝다고 들었다. 그래서 살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노후를 생각하고 집을 보러 온 거여서 더 눈에 들어온다”라며 제일풍경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노후를 생각하고 온 방문객도 있었지만, 어린 아이를 안고 온 30대 초반의 방문객들도 상당수를 이뤘습니다. 대장지구의 위치한 제일풍경채의 경우, 아파트 인근 지역에 공단과 각종 상업 시설이 있어 젊은 세대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방문객 B씨는 “제일풍경채 근처에 있는 공단 쪽이 직장이라서, 오늘 모델하우스를 보러 왔다. 학교나 유치원도 꽤 있어서 생활이 편리할 것 같다. 아파트 구조도 괜찮고, 아파트가 남동향이라서 마음에 든다”라고 전했습니다.

제일풍경채의 구조는 많은 방문객들의 호감을 샀는데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84A, 84A-1, 84B, 84C, 84D(전용면적 84㎡)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구조 마다 확장·가변형 벽체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알파룸·드레스룸 등의 공간 구조가 생활의 편의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제일풍경채, 탄탄한 교통·교육·상업 인프라

제일풍경채 아파트는 대장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입니다. 단지는 A5,A7·8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 총 1033가구로 조성되는데요.

광역 교통망의 편의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서분당 IC),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편리하며, 금토JC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도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입니다. 터널이 개통되면 판교 대장지구에서 판교역 및 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5분~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단지 남쪽에 위치한 동막로를 통해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 정자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향후, 월곶~판교선 서판교역(2025년 개통예정)과 GTX-A노선 성남역(2023년 개통예정)도 계획되어 있어 수도권 서북부권과 남부권 광역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장지구는 분당·판교에 실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목을 유독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방문객들도 분당, 판교를 비롯한 용인 일대에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 방문한 이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은 방문을 했습니다. 실제 분당·판교의 아파트 평균 매매 시세는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3.3㎡당 평균 3,026만원(KB부동산 리브온, 19.06.28 시세 기준)으로 높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대장지구는 분당·판교와 가까운 분당생활권임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대장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모두 좋은 분양성적을 거뒀고 중대형 구성으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아 미분양이 났던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도 최근 100%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미분양 제로 지역으로 대장지구가 관심을 받고 있음은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에서도 알 수 있었는데요. 제일풍경채가 관심을 끈 부분은 입지적 장점만이 아닙니다.

제일풍경채 분양가, 왜 푸르지오보다 높나?

대장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인 제일풍경채의 분양가는 3.3 ㎡ 당 평균 2299만원입니다. 다른 아파트보다 높게 책정된 편입니다. 대장지구 앞서 분양한 더 퍼스트힐 푸르지오 아파트는 3.3 ㎡ 당 평균 2,030만원의 분양가로 제일풍경채와는 269만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본다면, 판교 더 퍼스트힐 푸르지오 아파트와 분양가가 큰 차이가 없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더 퍼스트힐 푸르지오의 경우 공공 성격이 있어 평균 분양가 자체는 저렴했지만 옵션이 대부분 미포함이었기 때문에 옵션을 적용했을 때, 제일풍경채보다 오히려 더 계약금이 높을 수 있다. 반면, 제일풍경채는 일반적인 옵션이 다 무상 적용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분양가는 높지만 더 이득인 부분이 있다.”며 “실제 분양가가 너무 비싸다 생각했지만 옵션 사항을 보고 청약을 해야겠다며 결심하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설명을 듣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식하는 분들도 다수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기 분양했던 더 퍼스트힐 푸르지오의 경우 발코니 확장(약1600만원, 전용면적 84B기준)·현관 중문(약150만원, 전용면적 84B기준)·붙박이장+스타일러(약129만원, 전용면적 84B기준)·주방가구(빌트인 냉장고, 하이라이트, 전기오븐UP 등 포함 약 630만원)·주방벽 엔지니어드스톤(112만원, 전용면적 84B기준)·펜트리(200만원, 전용면적 84B기준) 등 유상옵션을 선택했을 때 추가 비용이 대략 3천만원의 금액이 더 들어갑니다. 반면 제일풍경채는 현관중문·팬트리·친환경 무기질 도료 사용·안방 드레스룸·시스템에어컨(5개 소) 등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제일풍경채의 경우에는 고급화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산 주방 가구는 물론, 내부 마감을 친환경 무기질 도료를 사용했고,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 스톤, 하이브리드 인덕션, 스마트 오븐 등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제일풍경채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이나 선호도에 맞게 공간 구성이 가능합니다. 알파룸(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납을 강화하고 실사용 면적을 대폭 끌어올린 것도 특징입니다.



한편,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아파트의 청약일정은 오는 7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 계약은 7월22일~24일 3일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및 후속조치로 투기과열지구의 예비당첨자 선정 비율을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서 500%로 확대 선정하게 되면서 기타 지역의 거주자들도 당첨권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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