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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판교 직장인 경기 광주로 몰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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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으로 누리는 판교 생활권… 수요 몰리는 경기 광주

판교가 지하철로 12분, 강남역이 32분. 그런데 신축아파트 전용 84㎡가 5억원 대인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 얘깁니다. 경기도 광주는 판교 베드타운으로 인식되던 곳이었는데요. 1년만에 웃돈이 1억 이상 붙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기도 광주는 서울과 가깝게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직선거리로 과천, 안양과 필적할 정도로 강남과 가까운 거리임에도 교통망이 덜 발달했기 때문이죠. 5년 전까지만 해도 몇 안 되는 ‘수도권 전철이 없는 경기도 행정구역’이었습니다.”(부동산 전문가 A씨)


그런데 이웃한 판교의 성장과 함께 판교 집값이 치솟으면서 실수요자들이 광주를 주목한 것입니다.

이는 2017~2019년 데이터를 통해 방증이 되는데요. 이 기간 동안 광주에는 태전지구를 중심으로 1만 3천여 가구의 입주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광주 전체 아파트의 25%가 넘는 물량입니다. 이에 입주폭탄 우려도 있었는데, 예상과 달리 순조롭게 입주를 마치면서 이후 공급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태전∙고산지구는 광주 최초의 대규모 계획도시로, 약 120만㎡ 면적에 총 1만 3천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미니신도시입니다. 이 중 총 7개 지구로 구성된 태전지구는 공급이 막바지이고 고산 1지구는 올해 2월 더샵 오포센트리체 분양을 끝으로 공급이 완료됩니다. 

판교 3분의 1, 분당 반값… 여전히 저평가돼 있는 광주 집값

경기도 광주는 집값 역시 경쟁력이 있습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첫째 주 기준 광주시 집값은 3.3㎡당 921만원입니다. 이웃한 성남시가 3.3㎡당 2,984만원임을 감안하면 3분의 1 수준이죠.


태전지구 개발로 신축아파트가 대거 들어선 태전동이 분당의 반값 정도 되는 1,558만원입니다.


실제로 경강선 경기광주역 인근 ‘e편한세상광주역2단지’ 전용 84㎡가 지난해 11월에 7억7,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3월 6억3,300만원에서 1년도 안 돼서 1억 4천만원 웃돈이 붙은 것입니다.


역과 다소 거리가 있는 ‘e편한세상태전2차(1단지)’ 역시 지난해 1월에 전용 84㎡ A타입이 최고 4억4,300만원에 거래됐는데, 12월에는 최고 6억4,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태전분기점에서 다소 거리가 있는 ‘힐스테이트태전(6지구C7블럭)’ 전용 84㎡ C타입도 지난해 1월에 최고 4억9,000만원에서 2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어 12월에는 7억2,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분양도 호조입니다. 2019년 8월 분양한 오포더샵센트럴포레는 1순위 평균 3.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월 분양한 광주초월역한라비발디는 9,58대1, 뒤이어 9월 공급에 나선 힐스테이트삼동역은 14.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지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오포더샵센트럴포레 분양권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로 매도자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판교 집값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현재 판교 중소형 아파트(60~85㎡ 이하) 매매 중간가격은 13억 6,810만원입니다. 전세가도 7억 6,868만원이죠.


저평가된 가격에 판교 생활권을 공유하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3번 국도를 이용해 분당, 판교를 바로 이동할 수 있고 경강선(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 12분이면 도착이 가능합니다.

인구 증가하는 경기 광주…개발호재 업고 훨훨

덕분에 광주 인구도 대폭 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광주시 인구는 31만 2,579명에서 38만 2,054명으로 늘었습니다. 5년 사이 인구가 22% 늘어난 겁니다. 경기도 인구증가률 7.2%의 3배가 넘습니다.


미래가치도 뛰어납니다. 2016년에 경강선 개통을 필두로 서울 접근성을 강화하는 호재들이 연이어 가시화되고 있는데요.


2019년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서-광주복선전철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수서역에서 성남 모란을 거쳐서 경기 광주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9.48km의 지하철 준고속철도입니다.


현재 계획상 이 노선이 개통하면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갔으며 올해 1월 12일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오는 2023년에 착공해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까이는 서울세종고속도로라 불리는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가 내년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전철과 도로로 서울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광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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