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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서울 반포 등 구도심... 알짜 분양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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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주거타운으로 부상 하는 구도심 일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구도심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역 내 구도심은 교통,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뛰어납니다. 여기에 대규모 정비사업 진행으로 도로 정비 등의 기반시설이 더욱 확충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됩니다. 이에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가치가 크게 높아져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서울의 대표적인 구도심이던 청량리역 일대는 지난해 4월 청량리3구역(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재개발을 시작으로 동부청과시장 부지(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 청량리4구역(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등이 순차적으로 개발됐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청량리, 제기동, 용두동, 전농동 일대에서 청량리6,7,8구역과 제기1,4,6구역 등 10여 개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죠.


이에 유흥업소 및 노후된 건축물이 즐비하던 청량리역 일대가 약 8,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며 교통, 생활 인프라도 더욱 확충되고 있습니다. 1호선과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등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은 추후 GTX B · C 노선을 포함해 4개 노선이 더 들어설 예정이며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는 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량리동과 회기동 등 홍릉 일대는 바이오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역이 새 옷으로 갈아입으며 집값도 껑충 뛰었습니다. 부동산114자료를 바탕으로 리얼캐스트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청량리가 자리한 동대문구 아파트값 평균은 2017년 1,488만원이었는데요. 정비사업이 본격화한 2018년에는 1,974만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3.3㎡당 기준)


서울 은평구 녹번동 일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2015년 녹번1-3구역(북한산 푸르지오) 입주를 시작으로 시작으로 녹번 1-2구역(래미안 베라힐즈), 1-1구역(힐스테이트 녹번)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며 낡은 빌라와 단독주택 일색이던 이곳의 지역 가치는 물론 집값도 크게 올랐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힐스테이트녹번 전용 84㎡ 아파트는 8월 12억5,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분양 당시 이 아파트의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7억1,370만원이었습니다.


업계 한 전문가는 “구도심 지역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기존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지만 노후 된 주택이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풍부하다”라며 “최근 노후주택 밀집지역이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가치가 급상승하고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는 사례가 늘면서 그 학습효과로 유사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4/ 4분기 재개발·재건축 2만5천여 가구 일반분양

상황이 이렇자 구도심 재개발 재건축 등 새 아파트에 수요층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4분기(10~12월)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은 30곳, 5만 2,169가구로 이 중 2만 5,30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4분기 전국 일반분양 물량(8만 7,538가구) 중 재개발·재건축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28.9%가량되는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4,258가구로 전국 물량의 절반 이상이었으며 인천이 7,167가구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올 4분기에 재개발·재건축해 분양하는 주요 단지 소개입니다.


인천에서는 대표적인 환골탈태 지역으로 꼽히는 부평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36-3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11월 분양합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세대 규모며, 이중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894세대(예정)가 일반분양 됩니다. 단지가 위치한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개통 예정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구간 산곡역을 중심으로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5만 세대의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인천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울 반포동 신반포3차·신반포23차·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를 10월 분양할 계획입니다. 서초구 반포동 2-1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224가구입니다. 반포대교 남단 한강 변에 위치해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와 함께 반포대로 변 약 5,400가구 규모의 래미안 라인을 구축하게 됩니다.


경기에서는 대우건설이 의정부동 중앙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10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84㎡ 총 926가구 규모로, 2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인근에 1호선 의정부역, 회룡역, 의정부경전철 발곡역 등이 위치해 도시철도 이용이 편리하고, 의정부역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개통될 계획으로 강남 및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도 10월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구미 아이파크 더샵’을 선보입니다.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1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단지 인근에 경부선 구미역을 비롯해 인접한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 33번국도 등을 통해 대구는 물론 부산, 대전, 천안 등으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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