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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제4의 물결, 답은 라이프스타일 에셋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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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변화시킨 제4의 물결

“변화는 삶에 절실히 필요할 뿐 아니라 삶 그 자체다.”

미국의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변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이었습니다. 토플러의 변화에 대한 열망은 그가 살아생전 남긴 대표작 <제3의 물결>과 <부의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권의 책을 통해 토플러는 인류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세 가지의 물결 이론을 발표하고, 21세기 미래 사회에 대해 예측한 바 있는데요.


앨빈 토플러가 말하는 제1의 물결은 농업 혁명, 제2의 물결은 산업 혁명, 그리고 제3의 물결은 정보 혁명이었습니다. 토플러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탈 대량화, 다양화된 라이프스타일이 생겨나며, 시간·공간·지식이라는 세 가지 심층 기반이 어우러져 미래의 부를 창출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가올 제4의 물결은 무엇이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AI), 빅 데이터를 예로 들며 미래에는 이들 첨단 산업이 새로운 물결을 이룰 거란 예측을 하고 있는데요. 주거 문화에서도 4세대 아파트와 더불어 제4의 물결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주거 문화에도 새로운 흐름이 도래하다

주거 문화에서 제4의 물결은 다름 아닌 ‘라이프스타일 에셋(Lifestyle Asset)’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에셋이란 개별화되고 다양한 개인의 생활 양식을 새롭게 창조하고 가꿈으로써 높은 경제적 가치를 취득하는 유·무형의 재산을 뜻합니다. 이를테면 영국 런던의 원 하이드 파크를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이 아파트는 상위 1%를 위한 도서관, 스파 시설, 공원 등을 만들어 영국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 시설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주거 문화는 아파트로 대변돼 왔습니다. 1970~80년대 서소문 아파트, 압구정 현대아파트, 반포주공아파트 등 1세대 아파트를 필두로 2000년대 이후 탄생한 3세대 아파트 그리고 최근 4세대 아파트까지 아파트는 진화된 주거 형태로 우리 사회에서 높은 가치를 얻어왔습니다.


“아파트 불패 신화”란 공식이 만들어진 것도 이즈음이었습니다. 아파트는 태생부터 최고의 가치를 지닌 상품이었고, ‘안전 자산(Risk-free Asset)’의 대명사였습니다.


특히 강남의 아파트는 대한민국 주거 모델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1970년대 반포아파트의 대규모 상가 점포 시설이 전국 아파트의 모델이 되고, 그로부터 약 30년 후인 2000년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각각 ‘e편한세상’과 ‘래미안’ 등 자체 브랜드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됩니다.

달라진 세대, 변화를 꾀하는 아파트

밀레니엄 이후 우리 사회에는 커다란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규모보다 질, 이성보다 감성이 중요해진 시대가 된 것이죠. 이런 시대의 변화는 세대가 바뀐 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요.


20세기의 역군이 베이비부머였다면, 21세기의 역군은 1970~80년대 태어난 n세대입니다. 베이비 부머의 모토가 ‘잘 먹고 잘살자’였다면, n세대의 모토는 ‘웰빙’, ‘웰니스’로 바뀌었죠.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 외관과 시설을 지닌 아파트들이 2000년대 이후 변화하기 시작한 원인도 여기에 있습니다.

강남, 주거 문화의 중심을 선도하다

변화의 흐름을 발빠르게 도입한 곳은 강남권 아파트입니다. 이전부터 조금씩 여가, 문화 등 삶의 질에 관심을 두던 건설사들이 2000년 즈음해 시설의 고급화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입니다. 최초의 도화선은 2002년 완공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였습니다. 타워팰리스는 단지 내에 수영장, 연회장, 골프연습장 등을 두며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후 2009년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퍼스티지와 반포자이 등 강남 주요 재건축 아파트들은 이런 흐름을 더욱 대중화시켰습니다. 이들 아파트는 단지 내에 라이프스타일, 웰빙 등의 콘셉트를 담아 대규모 조경과 호화 커뮤니티 시설을 지으며 소비자의 마음을 뒤흔들었습니다. 지하에 입주민만을 위한 대형 커뮤니티 센터를 짓거나, 지상에 물놀이장과 미니 카약장 등을 세우는 등 그동안 아파트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입주민들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단지 내에 예술을 품은 아파트도 등장했는데요.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디에이치아너힐즈는 ‘자연을 품은 미술관’이란 콘셉트로 알레산드로 멘디니 같은 서구 유명 작가의 작품을 단지 내에 배치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변화가 이끈 삶의 진보, 이제는 삶도 설계한다

더 나아가 단지 내 조경,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통한 소극적인 트렌드 반영과 달리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통한 적극적인 주거 트렌드 선도로 라이프스타일 에셋의 진수를 제시하는 건설사도 등장했는데요.


중견 건설사인 태영건설은 창원 중동 유니시티와 전주 에코시티 등 도시개발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에셋을 구현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자리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대지 107만 7,282㎡에 아파트 총 6,100가구가 들어선 영남권 최대 단일 단지로 손꼽힙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4개 단지 각각에는 피트니스 센터, 농구장, 배드민턴 코트 등이 갖춰진 체육관,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우나 및 목욕탕, 키즈카페 등 영남권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더불어 문화, 여가, 업무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주거 업무 복합시설 어반브릭스와 중앙공원을 사이에 두고 열십자 형태로 141개의 점포가 길게 자리한 스트리트몰 유니스퀘어, 이 외에 교육시설 및 공공기관 부지, 서울 여의도공원의 1.3배에 달하는 공원 등이 함께 들어섰죠.


특히 단지 내 공원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 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가 설계한 중앙공원과 사화공원으로 서울 강남권에서도 접하기 힘든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 시설 등으로 원스톱 라이프를 잘 구현해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창원시를 넘어 영남권 주거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에 자리한 전주 에코시티 역시 1만 3000여 가구에 달하는 주거시설을 비롯해 단지 내에 포레스트 아지트, 레이크 테라스, 수변 관찰 데크 등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된 센트럴 파크와 농구 코트가 있는 실내 체육관, DIY 공방, 맘스 카페 등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민의 라이프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지 주변에 호수와 공원까지 갖춰져 있어 ‘자연을 품은 아파트’로 명명되며 전주 최고 수준의 주거단지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6월 19일 분양한 경상남도 양산시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역시 데시앙 브랜드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에셋이 구현된 단지로,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13.47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에 이어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 최근 수주에 성공한 광주광역시 남구 덕림 지역주택 아파트 등 태영건설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도 이와 같은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코디네이션하다

아파트 트렌드 변화는 삶의 변화와 함께합니다. 1~2인 가구 확대와 자기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소비를 추구하는 ‘나심비’ 주거공간의 인기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단지 내에서 쇼핑, 여가, 교육 등 모든 걸 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또는 ‘올인빌’ 등이 뜨고 있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겉치레에 치중한 화려한 건축보다 삶의 본질에 충실한 건설사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코디네이션하는 선구안적인 행보가 향후 국내 아파트 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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