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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 전성시대, 각광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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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못지 않은 특화설계에 주거용 오피스텔 수요 증가

최근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특징은 ‘아파트와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우선 아파트와 동일한 특화설계가 적용됩니다. 팬트리, 히든룸은 물론이거니와 3~4Bay 평면 설계, 우물형 천장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죠. 판교 알파돔시티처럼 오피스텔인데 방 3개에 욕실 2개인 곳도 흔히 있습니다.


커뮤니티 또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비슷하게 놀이터, 어린이집, 피트니스, 웰컴라운지 등 가족이 살기 편하게 조성된 오피스텔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4월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도안은 오피스텔에 옥상정원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스템 또한 IoT는 기본이거니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 웬만한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됩니다.  


게다가 오피스텔은 대게 탄탄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는 역세권 인근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아파트보다 3.3㎡당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장점까지 더해지니 ‘웬만한 아파트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규제 피한 주거 상품, 실수요자에게 인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도 진입장벽을 낮추는 요인입니다. 연이은 규제로 알뜰살뜰 쌓아오던 청약통장이 무용지물 취급을 받고 있는데요. 이에 새 아파트를 사기 어려워진 2030세대들이 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입니다. 


실제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법에 적용되지 않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매제한도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합니다.  

오피스텔 수익률, 예적금보다 높아

전매 제한이 없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이죠. 여기에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이 예·적금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며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를 한층 더 높였습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전국 평균 기준 5.44~5.45%선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반면, 은행연합회의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적금 금리는 평균 1.40~2.40% 수준으로, 오피스텔 수익률이 예·적금 상품 대비 최소 3배 이상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으레 부동산하면 ‘무조건 서울’만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피스텔 시장은 지방이 더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지방 주요 대도시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을 조사해보니 광주 7.59%, 대전 7.06%, 대구 6.53%, 부산 6.29% 등으로 서울 4.83%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를 보였습니다.  

청약시장에서도 인기 몰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는 청약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실 모집에 무려 8만7,000여 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률 222.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건설이 부산 남구 용호동 일대에 공급한 ‘빌리브 센트로’는 청약접수 결과 392실 모집에 1만4,962명이 청약하며 평균 38.16대 1 최고 61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요.


인기가 많아지다 보니 아파트처럼 프리미엄도 붙습니다. 광교신도시가 대표적인 예인데요.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 자리한 주거용 오피스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전용 84㎡ 타입 매물의 시세가 6억2,000만원으로 조사돼 분양 가격(3억8,000만원) 대비 2억4,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가을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경우 전용 84㎡기준 매물이 4억6900만원에 나오며 현재 약 1억원에 달하는 웃돈이 붙었습니다.  

이제는 고급화로 차별화한다

나왔다 하면 완판이니 최근 몇 년간 주거용 오피스텔의 공급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에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아파트처럼 고급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간 고급 오피스텔은 대게 서울에 포진해 있었는데요. 부산에서도 고급 오피스텔이 등장했습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해운대 중동 스위첸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67~84㎡, 총 39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입니다. KCC건설의 우수한 상품설계가 적용 돼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를 자랑합니다. 우선 남향위주의 배치와 일부 타입 3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주거쾌적성을 높였습니다. 내부설계로는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넓히고,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여기에 지상 1층~지상 2층에는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를 함께 구성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고 지상 3층에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과 최상층에는 해운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스카이라운지를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인 부산은 주거와 휴양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세계적인 리치 벨트(Rich Belt)에 뒤지지 않을 고급 부동산이 속속 조성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성비 甲, 주거용 오피스텔

주거용 오피스텔의 장점을 요약하자면 ‘가성비가 좋다’는 것입니다. 소형아파트 구조와 닮은 데다 가격 메리트까지 갖췄으니 주거상품으로도 투자상품으로도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거죠. 


업계 관계자는 “정부 규제가 아파트 시장에 초점이 맞춰져 오피스텔 시장은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이점인 만큼 당분간 오피스텔 시장의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특히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대부분의 민간택지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는 골자로 발표된 5.11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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