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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용 84㎡ = 10억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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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관악구도 10억 클럽 가입합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새 아파트값이 연일 오르는 가운데 서울 외곽지역 전용 84㎡ 아파트 매매가가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매매가 10억을 찍은 곳은 서울시 은평구의 녹번동, 서대문구의 홍제동, 종로구의 무악동, 관악구의 봉천동인데요. 그간 호가는 종종 10억원을 넘어서곤 했으나 실제 실거래 사례가 나온 곳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서울 서북지역의 상승세가 매섭습니다. 서북권의 녹번, 홍제, 무악동은 서울에서 비교적 집값이 저렴해 신혼부부가 많이 찾곤 했던 지역 중 하나인데요. 잇따른 새 아파트의 입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해당 지역은 종로·마포·강남까지 30분 내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지닌 곳입니다. 게다가 힐스테이트녹번역, 홍제해링턴플레이스 등 공사가 진행 중인 곳부터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처럼 분양을 앞두고 있는 곳까지 아직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이니만큼 그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봉천동 하면 아직도 판자촌과 언덕길만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강남과의 뛰어난 접근성과 서부선 개발 호재로 최근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재개발 지역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프리미엄이 3억원 이상 붙는 등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몸집 키워가는 전용 84㎡ ‘10억 클럽

전용 84㎡ 10억 클럽은 서울의 다른 지역으로 계속해서 확산될 전망입니다.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자 열풍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1만4,393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습니다. 신축 아파트의 상승세는 구축 아파트의 집값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풍림이나 청구같이 10년 이상 된 브랜드 구축 아파트들도 10억원을 향해 달려가는 추세입니다.


노원구 중계동의 청구3차 아파트는 1996년에 지어져 20년이 넘은 아파트인데요. 2019년 10월 9억2,800만원에 거래되며 곧 10억원대 돌파 예정입니다. 해당 단지는 지난 5월 9억원에 매매된 이후 9월엔 9억1,000만원, 10월엔 9억2,000만원을 찍으며 매섭게 상승 중입니다. 중계동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을 비롯해 면목동과 함께 서울 대표 노후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재개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매매가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동구 마장동의 마장 금호어울림도 2006년에 지어진 아파트인데요. 지난 9월 9억7,000만원에 실거래되며 10억 클럽 가입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마장동이 10억 클럽이면 놀라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간 마장동은 축산물 시장 탓에 ‘마장동은 결국 마장동’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아왔는데요.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인 곳이 있어 장기적으로는 가치 상승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금호 어울림의 경우 지하철역이 가까워 마장동에서 최고 입지로 꼽히는 만큼 무난하게 10억을 넘어설 거란 전망입니다. 


잇따른 신축 아파트 입주로 대대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는 홍은동도 주목할만합니다. 2017년에 지어진 홍은동의 북한산 더샵이 지난달 9 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10억 클럽 문턱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호가는 이미 10억원을 넘은 상태지만 현재까지 실거래된 바는 없습니다. 홍은동은 홍제·녹번과 함께 직주근접성이 좋아 입주 수요가 꾸준한 곳입니다. 

국민주택으로 불리었던 전용 84㎡ “비싸도 너무 비싸”

전용 84㎡는 1970년대부터 국민주택의 기준으로 지정 된 이후 모든 주택지원 정책의 기준이 돼 왔습니다. 하지만 국민소득 증가와 거주 형태 변화 등에 따라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하늘을 찌르며 가격이 폭등한 상황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해서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서 정부가 시장 균형을 위한 맞춤 정책을 내놓거나 국민주택규모 기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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