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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아파트에 이제 000없으면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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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의 27개 동을 선정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 적용지역이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1차 선정지역은 서울로 국한 됐지만 시장 과열 등 불안정할 조짐이 있는 곳은 추가로 지정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분상제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사업성을 위해 품질 저하 현상 나타날까?

분상제 시행으로 정비사업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반분양가가 낮아질수록 사업성이 낮아지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분상제 시행 이후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상품수준이 분상제 시행이전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수익과 직결되는 분양가가 낮아지면 특화설계 등 상품 수준을 높이려는 시도가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분상제 적용을 받지 않은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 수도 있게 됐습니다.

정비사업 스펙 더욱 강조 된다

재건축·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은 사업 기간이 긴 편으로 상품 특화를 위해 설계 등을 변경하려면 그만큼 사업은 더욱 길어지게 됩니다. 또한 추진기간이 길어지면서 최근 트렌드가 반영되지 않은 상품으로 주변 단지들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같은 첨단기술 도입이 제한적으로 되거나 설계도 차별화가 없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정비사업은 입지가 좋고, 분양 가구수가 많지 않아 건설사들이 설계에 신경을 덜 쓴다는 인식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데다,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정비사업장도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건설사들은 정비사업을 통해 입주자들이 만족할 만한 상품을 제공하고 이점이 입소문이 나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신규 사업 수주에 유리한 만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분상제 시행 이후엔 얼마나 상품을 차별했는지 소위 제품의 ‘스펙’에 따라 아파트값도 차이가 발생할 전망입니다.


실제로 정비사업임에도 상품 차별화에 힘쓴 단지는 분양결과도 좋습니다. 경기 안양 ‘안양씨엘포레자이(소곡지구 재개발)’는 전용면적 84㎡A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에 전용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 됐고, 전용면적 59㎡B는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되면서 일찌감치 완판 됐습니다.


부산 좌천범일구역에서 분양했던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전용면적 59㎡에 4베이를 적용해 당시 약세였던 부산 분양시장에서 1순위 평균 6.6대 1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광주 서구에서 분양했던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염주주공재건축)'도 타입에 따라 4베이, 와이드 주방, 복도 팬트리 등을 선보이며 정비사업 임에도 불구하고 상품 차별화에 신경 쓰며 1순위 평균 88.31대 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스펙’ 높인 정비사업 아파트 공급 이어져

GS건설과 금호건설이 광주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분양합니다. 총 2564가구 중 1644가구가 일반분양입니다.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옵션)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이앱 솔루션·스마트패스 시스템·미세먼지 알림 보안등·전력회생형 승강기 등이 적용 돼 분양될 예정입니다.


고려개발은 경기 안산시에서 백운연립2단지 재건축 사업인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총 1450가구 중 전용면적 49~84㎡, 425가구가 일반분양되는데요. 전용면적 49㎡는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59㎡는 안방 드레스룸, 거실 팬트리지 제공됩니다.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구조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 강북구에서는 한신공영이 강북구에서 11월 ‘꿈의숲 한신더휴’ 아파트를 분양 예정입니다. 총 203가구 중 117가구가 일반분양 분입니다. 전세대 남향위주며 탁 트인 전망, 광폭 주차장 등을 갖춥니다. 역시 서울 강남권에서는 롯데건설이 대치동에 짓는 ‘르엘 대치’를 분양합니다. 총 273가구 중 전용면적 55~77㎡ 31가구가 분양되며 타입별로 테라스 설계가 적용 돼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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