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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청약은 운이 아니라 전략이다~ ‘대한민국 청약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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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내 집’을 갖는 것을 꿈꾸기도 하고 실제로 내 집 마련에 나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사정이 갖춰지면 내 집 마련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사정이 다 갖춰졌을 때’는 언제일까요?


‘대한민국 청약지도’(도서출판 다산북스, 2020)의 저자 정지영(아임해피)씨는 언젠가 내 집을 살 계획을 갖고 있다면 그 시기를 미룰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합니다. 적극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기회가 더 빨리 올 것이라는 말도 덧붙입니다. 

주택청약 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는 종합 사전

‘주택청약’은 공급하는 주택을 분양 받는 것을 말합니다. ‘주택청약제도’는 주택을 분양 받을 일정 자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인데요. 저자인 정지영씨는 주택청약과 관련해서 업계에서 손꼽히는 전문가 입니다.


저자는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일반인들이 이 책을 통해 주택청약에 대한 지식을 쌓고 이를 이용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4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에는 청약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쉬운 사례들이 수록 돼 ‘청약 종합 사전’이라고 부를 만 합니다. 최근 정부가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발표한 부동산대책(6.17부동산대책)에서 신규 지정된 규제지역, 재건축 실거주 요건 강화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내집마련의 초점은 ‘가치’에 두고 준비하라

집값은 상황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것을 반복해 봤습니다. 


또한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도 결국엔 우상향 해 왔는데요. 저자는 2년마다 전세를 옮겨 다니지 않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꿈꾼다면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기 보다는 ‘가치’에 중점을 두라고 조언합니다. ‘지금 집을 사도 떨어지지 않을까?’ 라고 고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합니다.


저자는 집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청약’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약’을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격, 지식이 필요한데요. 그 동안 수 차례 관련 제도가 바뀌면서 일반인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오는 7월말부터는 민간택지분양가 상한제가 부활한다는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 청약을 하는데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넘어가기가 일수 입니다. 

청약시장에는 많은 기회가 숨어 있다

저자는 청약시장을 이해하면 내 집 마련 기회가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에 따르면 △민간택지분양가 상한제, 고분양가관리지역 등의 제도를 이해하면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청약경쟁률 변화를 이해하면 지역, 단지(아파트)를 골라 낼 수 있으며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을 미리 알아 두면 원하는 시점에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플랜 A와 B 수립을 통해 당첨기회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회는 있지만 기회를 잡는 사람은 적다

사람의 일생에서 적어도 다섯 번은 이사를 한다고 말합니다. 직장 때문에, 결혼(신혼) 때, 자녀의 교육, 보다 나은 주거환경, 노후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청약도 이들 다섯 번 중에 한 번은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최근 청약제도가 복잡해 지고 강화되면서 집이 있으면 청약 기회가 사라져 새 아파트는 분양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청약제도가 복잡해 지면서 미계약분이 발생 해 유주택자에게도 기회가 오기 때문입니다. 세대에 따라 청약통장을 어떻게 보유해야 하는지, 입시의 수시모집과 같은 ‘특별공급’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청약가점을 계산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등을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청약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사람의 공통적인 이유를 세가지 꼽았습니다.


첫째, 자기 자신을 잘 몰라서 떨어집니다. 저자는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알아야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가점, 자격, 상황을 뒷전에 두고 보유하고 싶은 아파트를 찾는 데만 몰두하는 것은 자신의 점수를 생각 않고 ‘SKY’ 대학에 가기를 희망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합니다.


둘째는 남들이 좋다고 다 따라 하는 행동을 꼽았습니다. 남들이 좋다면 끌리는 것은 맞지만 청약에서는 오히려 이런 곳이 경쟁이 치열해 당첨이 어렵습니다. 무작정 이런 곳을 청약하기 보다는 남들이 덜 관심을 두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셋째는 아파트는 항상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분양 당시엔 비싸 보여도 입주 때는 가격이 더 높습니다. 비싸다고 논란이 됐던 곳이 오히려 입주 때 더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청약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을 설명하면서 아파트의 청약은 좋은 아파트만을 골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보다 ‘당첨’되기 위해 청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자의 닉네임인 ‘아임해피’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은 집을 갖고 있거나 혹은 여러 채가 있어서 ‘아임해피’가 항상 아니라 ‘준비된 사람’이기 때문에 ‘아임해피’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적어도 이 책을 통해 ‘청약’에 대해선 항상 준비가 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함께 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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