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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탄력 받는 신정동...목동도 추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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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구역 가운데 4곳 개발 완료…남은 구역들도 개발 순항

정부의 강력한 규제책으로 부동산 시장의 향배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재건축 이슈가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인근 신정뉴타운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새 아파트 개발속도가 빨라지면서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지난 2004년 지구로 지정된 신정뉴타운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대규모(총 8284가구) 정비사업으로, 총 7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신정뉴타운은 7개 구역 가운데 4곳이 개발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1-2구역으로 신정뉴타운두산위브(357가구)가 2012년 입주를 완료했는데요. 이후 2014년에는 1-4구역에 신정뉴타운롯데캐슬(930가구)가 입주했습니다.


신정뉴타운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1-1구역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3045가구)’는 지난 3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가구 수가 두 번째로 많은 2-1구역 ‘래미안목동아델리체(1497가구)’는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래미안목동아델리체 바로 옆에 위치한 2-2구역 호반써밋목동은 2022년 입주예정입니다. 지난 4월 진행된 호반써밋목동은 1순위 청약에서는 138가구 모집(특별 공급 제외)에 1만7671명이 몰리며 신정뉴타운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현재는 신정뉴타운에선 관리처분인가를 앞둔 1-3구역과 사업시행인가를 앞둔 4구역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수억대 프리미엄 붙었다…신정동 시세 고공행진

정비사업 속도가 빠르고 비교적 낮은 가격에 목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세도 급격히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신정뉴타운 아파트 입주권은 이미 1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전용 84㎡는 지난 5월 12억8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6억원대였던 분양가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금액입니다. 


이 단지와 가장 가까운 ‘목동신시가지10단지’와의 격차도 많이 좁혔는데요. 신시가지10단지 70㎡의 경우 이달 13억원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뉴타운 지분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선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4구역에 위치한 빌라(50㎡ 기준) 한 채 가격은 약 7억원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단지(1837가구) 조성을 앞두고 있는 터라 3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인데요.


신정동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 K씨는 “신정뉴타운은 크고 작은 분양들이 순차적으로 완료된 상태이며 호재 또한 많다. 여기에 재건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목동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자 인접한 신월·신정동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진 것이 집값 상승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지부진한 목동 재건축…새 아파트 없는 목동보다 당분간 더 오를 것

물론 새 아파트 프리미엄을 제외하면 입지나 학군, 인프라 등에서 기존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시세를 따라잡기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서울에 공급물량이 부족한데다 목동 바로 옆 재개발 부지인만큼 신정뉴타운에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고 가격도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정동은 마곡지구나 여의도 배후지로 실수요가 탄탄한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오는 2027년까지 아파트 1만여가구가 들어서며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 기대감이 높은 신정뉴타운에 대한 부동산전문가 A씨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목동 재건축 사업은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터라 입주까지 적어도 10년 이상 걸릴 텐데요. 지금까진 목동과 비교해 시세가 낮았지만 개발이 진행될수록 더 오를 가능성이 충분한 지역입니다. 목동 재건축이 진행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주해올 가능성도 높아 앞으로도 수요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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