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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초고층 빌딩에 주상복합까지? 대학 캠퍼스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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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층 랜드마크 타워와 37층 주상복합아파트 등 연면적 40만㎡ 규모, 광운대 역세권 개발



GTX-C노선 연결, 코레일 물류시설 이전 합의, 마스터플랜 공모안 확정 등으로 개발 일정에 힘을 더하던 광운대 역세권 개발이, 지난 5월 서울시와 토지 소유주인 코레일의 사전협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의 출발을 예고했습니다.


코레일이 서울시에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삼성동 코엑스(총 43㎡)에 맞먹는 규모로 최고 49층 높이의 업무, 숙박, 판매 시설을 겸한 랜드마크 타워와 총 2800가구(일반 분양 2500가구 공공임대 300가구 예정) 규모의 아파트 단지 등이 건립될 계획입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은 이외에도, 광운대 민자역사 개발과 그 맞은 편에 들어설 공공임대주택 및 생활시설을 포함한 17층 규모의 복합 건물 건설, 총 8년에 걸친 광운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등과 맞물리면서 ‘서울 동북권 경제의 중심지’라는 애초의 타이틀에 걸맞는 위용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30 서울플랜으로 본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캠퍼스타운 플랜’

여의도나 강남이 아닌 서울 동북권, 그것도 물류기지 등 낙후된 시설로 이제껏 주민 민원 대상지였던 자리에 향후 서울 동북권 경제 성장의 중심 거점이 될 랜드마크 타워와 주거, 문화, 업무기능이 복합된 대형 타운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2014년 발표된 서울 도시기본계획인 「2030 서울플랜」. 그 중 광운대역세권 지구 개발과 관계된 계획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서울 중심 및 광역 수도권과 연결된 교통망을 중심으로 대학과 창업 시설 등 지역 인프라를 결합해 다양한 고용 창출과 문화 및 교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에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결해 내는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노원구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캠퍼스타운 활성화 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일본의 복합용도 개발 사업지구인 동경 롯본기힐스와 미드타운, 라이프스타일 문화복합명소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등을 현지 답사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이 지닌 ‘복합용도 개발’과 지역 연계형 광운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그 출발에서부터 대학과 지역이 가진 사회적 가치와 지역 개발이 가져올 미래 가치를 함께 고민해야 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에 이번에 노원구와 함께 도쿄지역 롯본기힐스와 미드타운과 일본 특유의 ‘타운 매니지먼트(Town Management) 체계에 대해 현지조사를 병행했습니다.” -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박태원 교수(광운대 도시계획 부동산학과)


일본의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이란, 개발 주체와 건물주, 임차인, 시민(지역민)과 지자체, 대학, 민간기업 등이 산학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주체가 지역 현안과 관련한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자치적인 협약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논의와 실행을 담당하는 자치적인 모임 혹은 이러한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을 뜻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이나 캠퍼스타운 활성화 사업에 지역적인 요구나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는 지자체들의 요구나, 대학이 가진 인적 물적 인프라가 일정의 시기가 지나면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는 지금 우리 대학가의 현실에 비추어 ‘지역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자산 가치 상승’과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향상을 모두 꾀할 수 있는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자족기능을 넘어 교육 인프라에 창업과 주거를 더하다

2016년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으로 시작된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시범사업이었던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 등 지역 거점 성격의 종합형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4곳과 총 28개 대학을 기점으로 단위형 사을 기획, 실행하는 단계에 와있습니다.


창업 커뮤니티 카페와 총 9개소의 창업 스튜디오를 열고 올해 내로 2개의 창업 스튜디오를 추가 오픈할 예정인 고려대. IT 및 기술 창업을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종합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는 광운대. 애니메이션 및 VR, AR 기술 등을 기반으로 융복합 창업 기반을 준비하고 있는 세종대 등 대학이 지닌 인적 물적 인프라를 ‘창업’의 핵심 콘텐츠로 지역에 공간과 창업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캠퍼스타운 조성 계획의 출발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학을 보유한 서울만의 특성에서 출발했습니다. 인구 변화에 따른 대학 학생수의 급감, 등록금 동결, 대학 상권과 대학 문화의 쇠퇴 등 대학이 안고 있는 문제가 대학을 넘어 지역 문제로도 인식되는 상황에 대한 대학과 지자체, 서울시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시작되었습니다.” - 서울시 경제정책실 캠퍼스타운활성화과 장양규 종합사업팀장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거점으로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를 꾀하다

앞에서 소개한 광운대, 세종대, 고려대처럼 서울 서남권 지역 활성화에 있어 거점이 될 중앙대 캠퍼스타운도 중앙대도 스튜디오형 창업 공간 15개실을 포함한 창업 거점 공간 두 곳과 흑석역에 건립될 청년창업문화공간이 올해 8월 말 혹은 9월 중 오픈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다른 대학들은 IT나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데 비해, 우리 대학만은 문화, 예술 및 인문 등에 특화된 핵심 콘텐츠를 융합한 영역을 포함해, 일반 창업으로까지 문을 활짝 열어놓을 계획입니다.” - 중앙대 캠퍼스타운사업단 황인욱 사무국


광운대 역세권 개발이 광운대 캠퍼스타운 활성화 사업과 연계되듯이, 시범 사업지였던 고려대를 비롯해 올해부터 4년에 걸쳐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종합형 캠퍼스타운 대상인 세종대, 중앙대 등도 지역과 연계해 사업 기간 후에도 본 사업이 제 기능을 하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도 기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캠퍼스타운 조성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단순 수선이나 리모델링, 주거 등에 중점 돼 있었다면 지역에서 영향력이 큰 대학과 연계한 업무, 교육, 주거 등 다양한 분야를 복합해 개발 되는 만큼 사업의 영향력은 한층 커질 전망입니다” 고 말했습니다.

창업자 중심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험이 가능한 공간 구축

종합형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2016년부터 4년동안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집행되고 있는 고려대 안암동 스마트캠퍼스 타운 사업의 경우, 그 결실로 올해까지 총 12개 소의 창업형 스튜디오 개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가 주거 문제 해결을 가치로 창업한 ‘냅스터’, 공기 정화 및 미세먼지 필터링 등과 관련된 특허로 주목 받은 ‘에이올’ 등 창업의 단계를 넘어선 기업들이 배출돼 상당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안동 참살이길에 인공지능형 CCTV, 스마트 폴(Pole) 등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스트리트’ 를 조성해, 창업 기업을 위한 테스트 베드형 인프라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은, 기존 도시재생이 가졌던 지역 개발과 환경 개선을 넘어,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종합형 캠퍼스타운 활성화 사업이 지역 사회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핵심 사업으로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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