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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이 댓글이 유행하는 이유

조회수 2019. 11. 15. 17: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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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들이 유튜브를 보는 법


여러분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 댓글을 보신 적이 있나요?

화제가 된 영상 아래에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라는 댓글을 볼 수 있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단어, 알고리즘

이제 이 단어는 유행어가 될 만큼 이제 우리에게 흔한 단어가 되었죠.


유튜브에는 매일매일 66년치의 영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젠 검색만으론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이 어렵죠.


빅데이터와 AI의 발달은 이러한 인간의 노력을 덜어주었습니다. 알고리즘에 의해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패턴을 익히기 시작합니다.

이를 토대로 스포티파이나 바이브, 플로와 같은 음원사이트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플로나 바이브의 경우엔 단순한 사용이력 뿐 아니라 시간, 장소, 상황 등을 접목시켜 더욱 디테일한 선곡을 만들어냈죠.

나도 모르는 내 취향을 알고있는 이들... | 네이버 바이브



여러분이 잘 알고계시는 유튜브도 대표적인 큐레이션 서비스인데요.

사용자가 시청한 주제나 장르, 키워드등을 분석해

앞 영상과 연관있는 다음 영상을 자동으로 추천해 자동재생되게 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는 말은 멍하게 틀어만 놔도 내가 좋아하는 부류의 영상이 계속 등장한다는 얘기였죠.



넷플릭스 또한 대단한 큐레이션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신작이 등록될 때마다 나에게 맞는 영상인지 아닌지 분석해 추천메일을 보내준답니다.

저에게도 추천된 영상을 꽤나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조금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죠. "지금 내 소원은 넷플릭스를 알기 전으로 돌아가는거야..."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세상이랄까요....



이처럼 큐레이션 서비스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싸들은 자신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콕콕 찾아내서, 빠르게 정보를 얻습니다.

필요한 구독서비스를 신청하고, 나에게 필요한 영상만을 찾아 봅니다.

정보가 곧 자원인 시대니까요.



단순히 물건을 소비하는 소비자를 넘어

이제 브랜드를 평가하고 선택하는 소비자로 거듭난 인싸.

대세를 주도하고 기업의 방향성마저 바꾸는 그들의 행보엔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진정성과 노력을 이해할 줄 알고,

나에게 최적화된 효율적인 선택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내가 소비하는 것들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숨기지 않았죠.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해 시끄러운 사람이 아닌,

정말 똑똑한 소비자를 지칭하는 단어로도 딱 어울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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