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당한 딸, 시한부 엄마가 부탁한 복수

조회수 2018. 7. 18. 17: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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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교도소에서 나왔습니다」


사토시는 어느 날 집으로 날아온 편지를 받고 얼굴이 하얗게 질립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토시. 좋은 동료와 번듯한 가게를 차린 지도 어느덧 15년이 되었죠. 


매일매일을 멋진 사장, 남편, 아빠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그는, 15년 전, 자살하려던 자신을 구해준 한 노인과 약속을 합니다. 


바로 노인의 딸을 죽인 범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들을 노인 '대신 살해해줄 것'인데요.


범인들은 형을 받았지만 노인은 그들이 출소하기까지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암에 걸렸기 때문이죠. 


그래서 노인은 사토시에게 돈을 줄테니 그들이 교도소에서 나오면 죽여달라고 합니다. 


어차피 곧 죽을 사람이니 안 지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덥썩 약속을 해버립니다. 그렇게 노인에게서 받은 돈으로 가게도 차리고, 결혼해서 예쁜 딸도 낳았죠. 


그런데 「그들이 교도소에서 나왔습니다」라는 편지라니.


노인은 분명 죽었을텐데, 누가 이 편지를 보낸 걸까요?

사토시는, 약속을 지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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