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구입한 당신, 차량 용품은 어떻게 알아보시나요?

조회수 2023. 1. 11. 14: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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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국토교통부가 밝힌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718만 3351대로, 우리나라 5천만 인구 중, 약 2명당 1명 꼴로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차들이 많아지면서 덩달아 자동차 용품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용품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 합니다.

출처: 카데코 매거진

자동차 용품이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차량 용품을 리뷰하는 ‘리뷰어’가 새로운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리뷰어는 다양한 자동차 용품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면밀히 판단해 소비자들의 구매 선택을 도와주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리뷰어는 일반적인 소비자의 시선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제품의 특징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김지수씨

카데코 매거진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지수(28)씨는 자동차 용품 리뷰어라는 직업이 특별한 이유에 대해 아직은 생소한 직업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SNS의 발달로 리뷰어라는 직업이 생겨나긴 했지만, 천여 가지가 넘는 자동차 용품을 리뷰하는 ‘자동차 용품 리뷰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녀는 어떻게 해서 자동차 용품을 리뷰하게 되었던 것일까요?.

방송에 대한 꿈,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리뷰어의 첫걸음

“대학에서 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자동차에 관심이 생겼어요. 평소에도 여러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긴 했지만 저도 모르게 갑자기 자동차에 빠져버렸죠. 그래서 방송과 자동차에 연관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알아보기 시작하다가 자동차 용품 리뷰어 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리뷰어라는 직업이 미래에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차량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출처: 카데코 매거진
천 여가지가 넘는 자동차 용품.. 하나씩 살펴보는 것도 고된 작업

자동차 용품 시장은 규모가 상당합니다. 같은 종류의 제품도 회사마다 특징과 생김새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종류별로 분류를 한 후에도 따로 살펴봐야 합니다.제품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어떤 차량과 어울릴지 잘 파악해야 하며, 자동차의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차량 소유자 의 나이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들의 취향 파악에 특히 민감해야 합니다

출처: 카데코 매거진

김지수양은 “자동차 용품 리뷰어가 무슨 직업이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자동차 용품 리뷰어는 다양한 용품들을 살펴보고, 각 차량과 소유주에 맞게 개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리뷰를 해야 하죠. 저는 많은 분들이 자동차 용품을 구매하면서 발생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리뷰어가 하는 업무에 대해 전했습니다.자동차 용품 리뷰어의 업무는 제품을 고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어떤 제품을 어떻게 선별할 것인지는 리뷰를 하는 계절과 트렌드에 맞추어 선택합니다. 제품을 선택한 이후에는 하나씩 살펴보면서 특징들에 대해 기록하고 영상으로 남기는 일을 합니다.“보통 제품을 선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려요. 제품의 숫자가 많을 뿐더러 아무 제품이나 리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 선정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출처: 카데코 매거진
자동차 용품 리뷰어는 왜 필요한 가?

자동차 용품은 인터넷만 들어가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누구나 제약 없이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리뷰어가 굳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김지수씨에게 물어봤습니다.

출처: 카데코 매거진

“자동차 용품은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종류와 개수가 너무 다양해요. 물론 인터넷에 들어가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해도 되지만 인터넷에는 일반적으로 광고성을 많이 띄는 정보들이 많기 때문에 쉽게 현혹되어 구매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의 차량과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구매했기 때문이죠. 저는 그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기에 수월합니다.”

소비자들의 반응을 좋을 때, 리뷰어로서 보람을 느껴

김지수씨는 리뷰어로서 가장 보람 있을 때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때라고 말합니다.“예쁘게 생긴 방향제 하나를 리뷰 했을 때 인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소 신난 상태로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했더니 SNS에서 그 제품이 주목을 많이 받았어요. 열심히 리뷰한 효과가 있는 건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반응이 뜨거우니 스스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앞으로도 차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제품의 특성과 장, 단점을 완벽히 파악하고 정보를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게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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