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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ㅍㅅㅅ

170년 덕후정신, 최고급 안경 자이스 스토리

다들 이 기회에 일본을 벗어나 독일 명품을 경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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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정신을 장인정신으로 발전시킨 독일
“덕후”라는 단어를 들으면 일본이 떠오른다. 하지만 ‘장인의 나라’라면 독일이 진짜다. 덕후를 넘어 산업으로까지 자리 잡은 글로벌 기업이 한둘이 아니다.

아우디의 창업자 호르히는 벤츠의 엔지니어였다. 그는 벤츠가 레이싱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회사를 관두고 아우디를 차린다(…)

라이카의 창업자 바르낙은 천식을 앓았다. 대형 카메라가 무거웠던 그는, 소형 카메라 업체 라이카를 차려버린다(…)



인류 역사를 바꾼 회사: 덕후 정신 끝판왕 170년 자이스

하지만 이들을 능가하는 덕후 기업이 있으니 단연 ‘자이스’다. 어쩌면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텐데, 사실 사람들이 하도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탓. 공식 명칭인 ‘자이스’ ‘칼 자이스’는 물론 ‘칼 짜이즈’ ‘짜이스’ ‘짜이즈’ 등.


한국에는 소니 덕택에 카메라 렌즈 끝판왕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캐논, 니콘의 카메라 바디를 사용하는 소비자도 최고급 렌즈는 오투스, 바티스 등 자이스의 렌즈를 따로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자이스의 렌즈들은 “소니의 축복”으로도 불렸다.

최고급 렌즈로 이름 높긴 하지만, 사실 이 회사는 덕질로 ‘역사’를 바꾼 회사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인류 최초의 달 탐사 사진이 바로 자이스 렌즈로 찍혔다.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콜레라 병원체도 바로 이 자이스 현미경 렌즈로 발견했다.

인류 최초의 달 인증샷도

출처NASA

콜레라의 박멸도 자이스 덕이 크다.

출처World Distribution Of Cholera 2004
즉, 자이스는 렌즈를 위한 렌즈에 의한 렌즈의… 덕질의 극에 달한 회사다.


미국과 소련 간 산업 전쟁까지 일으킨 회사 ‘자이스’
역사부터가 남다르다. 무려 170년. 창업 이듬해인 1847년부터 현미경 분야에 공력을 집중했는데, 처음에는 미미(?)했던 이 현미경 덕질은 훗날 업계 전체를 뒤흔들 정도로 발전한다. 자이스가 현미경 렌즈 가공 기술을 개발하자 현미경 기술 그 자체가 급격히 발전했을 정도.

말 그대로 공돌이들의 로망, 공돌이들의 회사…

그러나 이렇게 잘 나가던 자이스에도 시련이 있었으니, 바로 독일 분단. 자이스가 위치한 도시 예나가 연합국 간 합의에 따라 소련 점령지, 즉 동독 지방으로 편입된 것.


이에 미국은 이 귀한 회사를 공산 진영에 넘길 순 없다는 일념으로(…) 자이스의 주요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을 서쪽으로 강제 이주시켰고, 이렇게 서독의 소도시 오버코헨에 또 하나의 자이스가 만들어졌다. 소련 역시 예나의 자이스를 국영기업으로 접수하고 사업을 이어갔다. 독일의 통일에서야 이 둘은 합쳐진다.


통합된 자이스는 여전히 렌즈에 미쳐 있다. 사업 분야를 조정해 옛 동독의 예나에서 현미경 등 기초 분야를, 옛 서독의 오버코헨에서 반도체와 산업 분야를 담당하는데, 오버코헨 같은 경우 실업률 0%의 흠좀무한 도시가 돼버렸다고. 그냥 자이스 마을이라나…

실업률 0 도시의 위엄.

단순히 렌즈가 아니라, 첨단 산업에서도 압도적.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반도체의 2/3가 자이스 정밀 광학 장비로 양산된다. 그야말로 광학 덕후의 끝판왕.


세계 최고의 안경 렌즈 공급사 자이스

현미경, DSLR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안경 렌즈도 자이스에서 생산된다. 그 질이 워낙 높은 덕에 일반 안경과는 가격의 차원을 달리한다. 개인 맞춤의 경우 200만 원 렌즈도 있을 정도다. 모든 렌즈가 저렇게 초고가인 것은 아니고, 10만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부터 만나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진 마시길.


물론 “뭔 렌즈가 이리 비싸?”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스마트폰 시대에 무슨 DSLR이야?”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스마트폰으로 찍을 때는 모르지만, DSLR 사진에 빠지면 그 이상의 세계를 보게 된다.


안경 써본 사람은 안다. 비싼 건 비싼 값을 한다는 걸. 가격에 망설이던 사람들도 자이스 렌즈 안경을 낀 순간, 확실히 다른 선명함에 기존의 안경 렌즈로 돌아가지 못한다. 그만큼 세상을 밝게 볼 수 있으며, 긴 시간 컴퓨터를 해도 눈의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라식, 라섹으로 자이스 망하는 거 아님?”이란 썰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다. 라식, 라섹 수술 장비를 만드는 곳도 자이스이며, 심지어 수술 후 보호 렌즈 시장도 자이스가 최고의 기술로 군림한다.



자이스 안경 렌즈 명품 서비스 ‘비전 센터’ 한국에서도 누린다
한국에도 송도, 용산, 대구에 자이스 렌즈를 맞출 수 있는 ‘자이스 비전 센터’가 있다. 단순히 알만 팔고 끝내지 않는다. 치수부터 정밀하게 재는 맞춤 정장 서비스처럼, 시력검사부터 급이 다른 개인화 서비스를 보여준다.

이 뽀대 나는 검진기에서 검사를 하면

엄청나게 상세한 데이터가 나온다.

이러한 검사 결과로 취득된 데이터로 맞춤 렌즈를 처방해줄 뿐 아니라, 얼굴형과 맞는 안경테까지 추천한다. 맞춤형 안경을 위해 렌즈 위치를 0.1mm까지(!) 정확하게 측정한다고. 우리가 기존에 쓰는 안경과 렌즈는 이런 과정이 없는데, 이 경우 렌즈 성능이 최대 40%까지 저하될 수 있다.


일단 무료로 검진부터 해보자
하지만 자이스 렌즈는 국내에는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는 사실 자이스가 워낙 고급 렌즈라 그렇다(…) 일반 안경원에서는 자이스보다 좀 더 저렴한 일본의 렌즈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오히려 렌즈 끝판왕 자이스의 이름이 잘 안 알려진 경우. 물론 이들은 자이스처럼 세밀한 시력 검진 시스템은 없다.

출처YTN

그러나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일본 아베 정부와의 무역 분쟁이 일어난 때가 아닌가. 이 기회에 한번 자이스 명품 안경과 렌즈를 맛이라도 볼 때다.


저 위의 정밀 시력 검사는 3만 원 상당이다. 하지만 9월 말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이스 비전 센터 방문 예약을 하면, 3만 원 상당의 무료 정밀 시력 검사 체험권과 최대 20만 원 상당의 렌즈 업그레이드 쿠폰을 준다.


그뿐 아니라 안경과 렌즈를 지르지 않아도 고퀄리티의 우산을 증정한다. 맘 내키지 않으면, 우산만 챙겨도 된다는(…) 이야기. 우리 다들 이 기회에 일본을 벗어나 독일 명품을 경험하며, 소중한 나의 눈을 보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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