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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단어를 음성 신호로 바꾸는 번역 장치

실제로 말을 하지 않더라도 신호가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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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뇌 임플란트는 신경 네트워크와 함께 작동하여 뇌 패턴을 성대 움직임과 일치시킵니다.

출처UCSF

과학자들이 머릿속으로 생각한 단어를 파악해 합성음으로 바꿔주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뇌에 이식하는 임플란트 전극 장치를 이용해 전기적 신호를 해석하는 방법인데, 물론 생각 자체를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를 개발한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은 사람이 말을 할 때 입과 턱, 후두 등이 움직이는 신호를 해석하는 대안을 생각했습니다.


고발라 아누만치팔리(Gopala Anumanchipalli)가 이끄는 UCSF의 연구팀은 성도(vocal tract, 후두에서 입과 코까지 소리가 나오는 통로)의 신호를 파악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물론 100% 정확하게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보통 마음속에서 단어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실제로 말을 하지 않더라도 신호가 생성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5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연구팀은 69%의 정확도로 대상자가 생각한 단어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길이 멀지만, 의식은 있어도 사지가 마비되거나 다른 이유로 말을 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번역 장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뭔가 공각기동대에서 나오는 전뇌화의 전 단계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원문: 고든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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