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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ㅍㅅㅅ

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의 착각

투자자는 갑이 아니다. 투자 전까지만 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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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술을 열심히 공부하면 투자를 잘할 수 있다


기술은 투자를 결정하는데 기초가 될 뿐 투자 성공을 판단하는 결정적 요소는 될 수 없다.



2. 남들이 개발하지 못한 신기한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투자해야 한다


남들이 개발하지 ‘않은’ 것인지 ‘못한’ 것인지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3. 초기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이 높다


창업자가 제품 런칭을 하지 못할 것 같으면 아예 투자하지 마라. 하지만 제품 런칭할 것이라 믿으면 차라리 일찍 투자해야 싸게 투자할 수 있다. 적당한 매출 규모를 가진 높은 밸류에이션 기업 투자하는 것은 똘똘한 초기 기업보다 훨씬 낮은 수익률, 심지어는 마이너스 수익률이 될 수도 있다. 똘똘한 초기 기업은 제품/서비스 런칭 후에 60~100억 원에만 M&A되어도 투자 수익이 2배 이상 발생하기 때문이다.



4. 대기업에 납품하는 벤처에 투자하면 투자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독점적 지위를 5년 이상 가져가지 않으면 대기업 납품은 결국 한 자리 마진율로 하락하여 IPO도 못 가거나, 갈지라도 껍데기로 전락할 수 있다.



5. 대기업 해당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캐피탈리스트는 제품 평가를 잘할 수 있어 VC에서 영입해야 한다


대다수 스타트업은 파괴적인(Disruptive)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 시절의 프레임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 경험은 유용하고 좋으나 융통성을 갖지 못하면 평가하는 것마다 리젝트해 아무것도 투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6.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곳에 자주 참석하면 좋은 기업을 발굴할 수 있다


매우 유망한 스타트업은 스스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경우 골방에 숨어서 자기네들끼리 일하고 있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좋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수년간 공을 들여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좋은 사람 옆에는 좋은 기업이 모여 있고, 좋은 기업들은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뽑혀 나온다.

7. 처음 제시한 모델을 잘 평가해서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다


처음 제시한 모델이 끝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중간에 바뀐다. 엔씨소프트는 인트라넷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휴맥스는 노래방 기기에서 디지털 STB로, 페이팔은 PDA 더치페이 솔루션에서 온라인 페이먼트로 선회했다. 그러나 인트라넷 기술을 게임에 적용하고, 노래방 MPEG2 기술을 디지털 STB에 적용하고, 더치페이 솔루션 기술을 온라인 페이먼트에 적용하는 등 핵심 역량은 다음 제품에 적용되기에 핵심 역량을 잃지 말아야 한다. 역으로 핵심 역량이 아닌 전혀 다른 사업으로 전환하면 잊어버려라. 결국 스타트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Painpoint)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8. 투자자가 갑이다


특히 어린 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이 이런 생각이 심하다. 그래도 7-10년쯤 지나면 스스로가 을인 줄 깨닫는다. 투자 전까지만 갑이다. 일단 돈을 넣고 나면 더 이상 갑 행세를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창업자가 성공하도록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다. 딴지를 걸면 같이 망한다. 투자자 자신이 을처럼 서포트해주어야 성공한 경영자가 이후에 좋은 관계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준다.



9. 투자자의 전문 지식으로 깊이 개입하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창업자의 정확한 방향과 집중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냥 의견으로 끝내야 한다. 창업자 이상으로 고민하지 않았으면 되도록 창업자를 존중하고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소개해주는 데 주력해라.

10. 대기업들이 진입하면 위협적이며 심지어는 망할 수도 있다


대다수 대기업은 고작 그 정도 규모의 시장에 집중할 리소스가 부족하고 각자 할 일이 있어서 더 바쁘다. 진입한다고 해도 대기업의 내부기준과 방침 그리고 조직구조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으면 성공 가능성이 훨씬 낮다. 대기업 내의 팀들은 미친 창업자 집단처럼 고민하지 않는다. 오히려 무서운 집단은 5~10명이 모여서 같은 분야를 밤새며 파헤치는 또 다른 스타트업들이다.


원문: Nextr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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