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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ㅍㅅㅅ

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글을 잘 써도 출판사가 나서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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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가, 또는 지인이 책을 쓰고 싶다면 이 링크를 꼭 클릭하자


놓치지 않아야 할 기회가 열렸다. 카카오X출판사의 브런치북 프로젝트다. 나는 글쟁이였다. 직업적 글쟁이는 아니었지만 꽤 이름 있는 인터넷 잉여 필자였다. 덕택에 종종 잡지 기고도 받아 용돈 벌이도 했고, 지금은 어느새 ㅍㅍㅅㅅ라는 매체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한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지만 엄청나게 힘들고 멘탈이 무너져내렸다. 글쓰기와 책 쓰기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 책. 아직도 주문할 수 있다 (…)

출처교보문고



1. 책 쓰기가 글쓰기보다 훨씬 어려운 이유? 책은 혼자 쓰는 게 아니다


단순히 길어서가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책을 안 써봐서 그렇다. 뭐든 해본 사람에겐 쉽지만, 처음 쓰는 사람에겐 쉽지 않다. 그래서 초보 저자들은 항상 납기를 어긴다. 잠적해서 출판사 담당자를 멘붕시키는 경우도 흔하다(…)


여기서 그들이 모르는 게 한 가지 있다. 책은 혼자 쓰는 게 아니다. 편집자를 비롯해 출판사 사람들과 함께 쓰는 것이다. 글쓰기가 개인기라면, 책 쓰기는 2인3각이다. 이때 도움을 주는 이들이 출판사 사람들이다. 이들은 단순히 원고를 받아서 책을 찍어내는 역할이 아니다. 목차도 짜주고 글도 다듬어주고 사례를 보강해주고, 글이 재미없다 싶으면 약간의 구라까지 더해준다. 이를 통해 한 권의 짜임새 있는 책이 탄생한다.



2. 아무리 글을 잘 써도 출판사가 나서지 않는 이유? 기본 팬층이 없다


출판계 불황 이야기는 정말 지겹도록 나온다. 인터넷으로, 무료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컨텐츠가 너무나 많다 보니 굳이 책을 사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출판사는 초판(약 2~3천 부)이라도 팔 수 있는 저자를 찾는다.


그래서 출판사는 어지간히 콘텐츠가 좋아도 쉬이 계약하려 하지 않는다. 내용이 좋다고 잘 팔리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출판사는 조금이라도 팬과 인지도가 있는 저자를 원한다. 요즘 페이스북 스타, 인스타 셀럽들의 책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이들은 자기 팬층으로도 어떻게든 책을 일정 이상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책 쓰기의 길이 점점 멀어지는가? 아니다!



3. 브런치북: 어마어마한 편집자와 매칭시켜주는 이벤트


카카오의 브런치(brunch.co.kr) 서비스는 ‘작가’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 좋은 콘텐츠를 잔뜩 뽑아내고 있다. 작가들에게 엄청나게 출간 문의가 많이 왔고, 아예 브런치에서는 ‘브런치북’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와 신진 작가를 연결해주고 있다.

글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뛸 메인 화면

카카오의 브런치북 이벤트를 통해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은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먼저 좋은 출판사를 만날 수 있다. 브런치북 페이지에서 어마어마한 출판사 편집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할 정도로 지인들이 많은데, 이분들 다 출판계에서 한따까리(!) 하는 사람들이다.

  • 유유출판사의 조성웅 선배님은 작은 출판사이지만, 인문학계에서는 이미 충분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
  • 북스피어 김홍민 대표님은 장르문학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마당발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책이 북스피어를 통해 한국에서 빛을 봤다. 장르문학 소식지 <르 지라시>를 꾸준히 내놓고 있는 덕후이기도 하다.
  • 프로작북스 조광환 대표님은 열정에 기름붓기 표시형 대표와의 협업으로 『어린 왕자와의 일주일』을 냈다. 시류를 잘 읽고 이에 맞는 내용의 책을 내는 분이다. 최근에는 솔로 대첩 기획자 유태형 작가님과의 책을 준비 중이다.
  •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훈의 시대>를 낸 김민섭 작가님은 동시에 일류 편집자이기도 하다. 김동식 작가님을 발굴하여 <회색 인간>을 내놓은 김민섭 작가님은 이제 브런치북에서 또 다른 작가를 찾고 있다.



4. 이벤트에서 매칭되지 못해도 팬이 늘며 출간의 기회가 이어진다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 책을 못 낸다면? 전혀 나쁠 게 없다. 브런치북은 무려 카카오가 메인으로 밀어주는 이벤트다. 때문에 순식간에 자기 글의 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 꾸준히 글을 쓰다보면,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아도 다른 출판사에서 계속해서 연락이 온다.


이미 브런치를 통해 100명 이상의 작가가 책을 쓴 저자로 다시 태어났다. 내 페친만 해도 그 수는 적지 않다.

  • 장영학 님의 『어서 와, 리더는 처음이지』
  • 박요철 님의 『스몰 스텝』
  • 권용진 님의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
  • Haneul Alice Jeon 님의 『당신의 이직을 바랍니다』
  • 김태훈 (Taehoon Kim) 님의 『공부자존감』
  • Suhan Jang 님의 『퇴사의 추억』
  • 진현석 (현석진) 님의 『사자생어』
  • Jin Young Kim님의 『헬로 데이터과학』

… 정말 많이 나왔고 많이 팔렸다. 나 같은 호사가가 즐겁게 책을 구입했음은 물론이다. 이렇게 전문성 있는 글만이 책으로 엮여 나오지는 않는다. 훌륭한 에세이도 가득하다. 『어느 소방관의 기도』, 『나는 슈퍼 계약직입니다』, 『사실 바쁘게 산다고 해결되진 않아』, 『불안이라는 위안』 등 훌륭한 에세이가 넘친다.



5. 그러니 주변에 글 쓰려는 분에게 추천합시다


주변에 책을 쓰려는 사람은 많은데, 막상 ‘어떻게 책을 내지’라는 문턱을 넘지 못하는 분들을 많이 봤다. 이건 마치 운동능력은 개쩌는데 축구나 농구를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과 같다. 그리고 그런 분이라면, 또는 주변에 그런 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브런치북 이벤트에 신청, 또는 추천하길 바란다. 자기 지원은 더 좋고 말이다.


덤으로 나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터뷰집을 내볼까 생각 중이다. 많은 출판사 분들의 입찰을 바랍니다. 후후후…

바로 여기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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