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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에 대해 알게 된 사실 몇 가지

근무시간에 늦으면 페널티가 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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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주간동아
  1. 타다 차고지는 서울 시내에 7개가 있다. 도곡동, 삼성역, 올림픽공원, 충정로, 숙대 입구, 청량리, 수색.
  2. 근무는 네 가지 형태. 주간(7시~17시), 야간 1조(16시~2시), 야간 2조(17시~3시). 3시부터 시작하는 새벽 근무도 있다고 한다(김보경 님 제보). 차고지별, 근무시간별 TO가 매일매일 나오고 선착순 마감한다. 오늘 수색차고지 근무를 했더라도 내일은 TO가 꽉 차면 다른 차고지 근무를 해야 할 수도 있는 구조. 단 저녁 근무 뛰고 아침 근무 또 뛰는 건 금지된다. 10시간 이상 휴식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3.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근무시간에 늦으면 페널티가 세다고. 3만 원이라고 했나… 보험은 회사 가입. 사고 시 자기면책금 50만 원은 드라이버가 부담. 각종 교통범칙금도 드라이버 책임.
  4. 예상대로 대리운전 기사님들이 타다 드라이버로 많이 전직 중. 11만 원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으면서 이동 비용, 콜 수수료, 보험 등 자기 비용이 들어가는 게 없고, 추워지는 날씨에 셔틀 타고 걷고 하면서 손님 찾아다닐 필요도 없다. 생각보다도 드라이버들의 만족도가 높고, 회사가 설정한 기준에 맞추어 좋은 서비스를 하려는 의지가 높다.
  5. 프리랜서잡 채용이지만 교육과정이 제법 잘 시스템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임. 25세 이상 1종보통면허 보유가 기본 조건이나 실제로는 한두 번 하다 말 사람은 교육과정에서 걸러지고 선수들이 결국 운전하는 것 같다. 채용은 에이전시를 통해서. 급여는 주 단위 정산인 듯. 에이젠시별로 약간씩 조건이 다르다고 한다.
  6. 유류비는 쏘카처럼 차에 달린 법인카드로 결제하면 되고 아무 주유소나 가면 된다고. 하이패스는 요금에 자동 합산. 차량은 11인승 카니발 디젤로 통일. 4열은 접고 다니고 조수석은 비워 놓으니 실제로는 최대 6인승이다.
  7. 드라이버의 고충 중 하나는 대기 장소 부족이라고. 콜이 나올 때까지 주로 이면도로에 서서 대기하는데, 그러다 불법 주·정차 카메라 찍히면 기사 책임이 된다. 그렇다고 일반 택시처럼 정처 없이 시내를 막 배회할 수도 없다.
  8. 콜 요청이 뜨면 가장 가까이 있는 드라이버에게 핸드폰으로 전달되고, 드라이버는 15초 이내에 확인을 눌러야 한다. 늦으면 페널티가 있다고.
  9. 현재 드라이버는 1,000명 이상으로 보이고, 차량은 300대라고 한다. 카니발 한 대에 4,000만 원이라고 치고 300대면 차량비만 120억 투자. 커 보이지만 생각보다 해볼 만한 규모인 듯. 단 영업 BEP가 나올지는 회전율에 달려 있는데 사용자가 증가하면 또 콜이 안 잡히기 시작하고 장점이 희석되니 다시 차량 투자를 해야 하는 구조다. 결국 택시 시장 다 먹겠단 포부 아니고서는…

출처주간동아

몇 분 기사님과의 대화를 통해 유추한 내용이 많아 부정확할 수 있고, 틀린 사실이 있을 수 있다. 사실 기사님들은 손님과 대화를 하지 않도록 교육을 받으셔서 절대 컴플레인하지 않겠다고 여러 번 말씀을 드리고서야 편히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근데 종일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차에 앉아서 말없이 10시간 운전하는 것도… 고역이겠다 싶었다.


원문: 김민규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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