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치맛속 훔쳐보기'.. 여론 뭇매 맞는 제주 러브랜드

조회수 2018. 9. 13.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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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남성 모습을 표현한 전시물도 있었다.

불법 촬영 등 성범죄를 전시물로 미화한 제주 러브랜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YTN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 러브랜드 실태를 보도했다.


제주 러브랜드는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성과 관련된 역사, 지식, 전시물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YTN에 따르면, 이곳에 위치한 '발칙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전시관에 명백한 성범죄를 미화하는 전시물이 가득해 관객들이 항의하기도 했다. 이 전시관에서는 여자 화장실을 훔쳐보는 행위, 바닥 거울로 속옷을 훔쳐보는 행위를 형상화하기도 했다.


'발기중 2-3반'이라는 전시물은 남학생들이 여교사 치마 안을 훔쳐보는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남성 모습을 표현한 전시물도 있었다.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성범죄를 유희로 소비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빴다"라며 "명백한 범죄를 미화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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