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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강렬한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데이트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강남의 코엑스는 영화관과 더불어 박람회, 쇼핑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어 인기다. 삼성동에는 코엑스 주변으로 이국적인 음식부터 달콤함을 책임져줄 디저트까지 다양한 맛집이 많다. 코엑스로 떠나기 전,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수 있는 삼성동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입안 가득 느껴지는 바다 내음, 삼성동 ‘꽃지’

서산에서 직배송한 싱싱한 게를 이용하여 다양한 게요리를 선보이는 ‘꽃지’. 대표 메뉴는 즉석에서 지은 솥밥과 간장게장을 포함하여 푸짐한 한상차림을 만나볼 수 있는 ‘간장게장 특정식’. 주황빛 알이 가득한 간장게장을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통통한 살을 느낄 수 있다.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은 포장 및 택배로 이용할 수 있다.

식신의 TIP 

2. 취향대로 만드는 DIY 라멘, 신사동 ‘킨톤라멘’

‘킨톤라멘’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한 일본 라멘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 ‘돈코츠라멘’은 각종 채소와 돼지 뼈, 가다랑어를 넣고 20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차슈, 면 굵기, 육수 농도를 선택한 후, 14가지 종류의 다양한 토핑 추가를 통해 취향에 맞는 나만의 라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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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침을 여는 빵, 삼성동 ‘레트로오븐’

풍요로운 하루는 건강한 식사로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아침 식사용 빵을 만드는 ‘레트로오븐’. 대표 메뉴 ‘라우겐 크루아상’은 브레첼 소금을 겉에 올려 짭짤한 맛을 더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독일식 크루아상이다. 이외에도 장시간 발효를 시켜 소화가 잘되는 잡곡식빵, 챠바타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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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멕시코 현지 맛을 그대로, 삼성동 ‘비야게레로’

‘비야게레로’는 정통 미추아깐 스타일의 타코 전문점이다. 돼지의 껍데기, 위, 혀 등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독특한 재료로 타코를 만든다. 대표 메뉴는 또띠아 위에 수육처럼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살코기와 향긋한 고수를 듬뿍 올린 ‘살코기따꼬’. 라임을 뿌려 먹으면 고기의 풍미를 한층 살려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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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눈과 입으로 즐기는 디저트, 삼성동 ‘플랑플랑’

동경제과학교와 나카무라 아카데미 출신 파티시에의 완성도 높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플랑플랑’. 대표 메뉴 ‘밀크레이프’는 얇은 크레이프 사이에 커스터드 크림, 생크림과 다양한 과일을 겹겹이 올려낸다. 부드러운 크림의 달콤함과 과일의 상큼함이 기분 좋게 어우러진다. 음료는 커피와 차 종류만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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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