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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개발이 아닌 사람을 향한 개발을 꿈꾸는 남자 – 부산 남구청장 후보 박재범 인터뷰

2018 지방선거 특집: 부산 남구청장 후보 박재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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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째 아침 다섯 시 전에 일어나 남구 곳곳을 누비고 있는 남구 박재범 후보는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사람을 위한 진짜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도현(ㅍㅍㅅㅅ 에디터, 이하 김): 슬로건에 ‘믿는다 재범아!’라고 적혀 있다.


박재범(부산 남구청장 후보): 제가 남구에 들어온 지 27년째다. 27년 동안 생활정치를 했고, 또 현실정치로 4년 의정활동을 했다. 남구의 변화를 위해서 한 번 믿음을 주시면 그 믿음을 실망시키지 않는 희망을 드리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김: 부산에 어릴 적 특별하게 남은 기억이나 있는가?


박재범: 전방에서 부산까지 내려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어렵게 기차표를 구해서 부산 내려오는데, 갑자기 짠 냄새, 바다 냄새가 확 나더라. 야, 내가 참 부산 사람은 맞구나. 그런 기억이 아직 선하다.


김: 노사모 활동을 하셨다고 들었다. 기존 정치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는 의미로 읽힌다.


박재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그게 참 와닿았다. 자라나는 애들을 위해서 원칙이 무엇이고 상식이 안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싫었다. 마침 노무현이라는 인물이 나왔고, 성공을 했고, 이후에도 제2, 제3의 노무현이 자꾸 나올 수 있도록 우리 정치적 구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

김: 남구(을) 국회의원 박재호 의원을 도와주는 입장에서 3번의 선거를 경험하셨고, 이제 본인께서 구청장에 출마하신다. 가족분들은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박재범: 지금도 제가 제 처하고 얘기할 때 말을 높인다. 장인어른이 살아 계실 때 ‘야 이 사람아, 이제는 애들도 크고 했는데 왜 자꾸 말을 높여주나’ 고 하더라. 어차피 출마하면서 많은 것들이 오픈되고, 나쁜 소리 슬픈 소리 다 듣게 마련인데 언제나 담담하게 받아준다.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


김: 남구 구의원으로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하셨다. 감만동 8부두 미군 시설 관련된 사항이 대표적이다.


박재범: 군의 생화학무기 방어전략인 ‘주피터 프로그램’의 부산항 8부두 배치가 결정되었다. 350만 도시에서 그런 시설이 들어선다는 것도 불편하지 않은가. 이것에 대처하기 위해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당시 의원님들이 여야 떠나서 공감대를 형성해 주신 덕분이다.


김: 실제로 구청장이 되신다면 생각하시는 1순위는?


박재범: 사람에게 투자하는 남구가 되어야 한다.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희망펀드 조성 등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조금 실수하더라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토목사업에 들이는 돈보다는 가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김: 남구가 오륙도나 이기대 같은 관광지가 많지만, 그만큼 낡은 이미지가 있다.


박재범: 남구에 연간 100만 명의 넘는 관광객이 몰려오지만, 그 관광지들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는 부분이 크다. 스카이워크를 통해 절경을 관람할 수 있게 만들어도 길이 제한이 걸려있으니 크게 상품화하기 힘들다. 구청장이 되면 그런 부분도 좀 더 탄력성 있게 풀고자 한다.


김: 부산 남구는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다. 이번에는 뭔가 좀 다른 분위기인가?


박재범: 다르다. 그래서 무섭다. 저쪽이 조금 못해서 우리에게 기회가 온 것이니까. 정말 좋은 상품을 발표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김: 항상 물어보는 질문이다. 혹시 낙선하신다면?


박재범: 구의원 당선 때 ‘처음처럼, 박재범’이라고 붙였다. 마찬가지다. 떨어지더라도 남구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어떤 자리에 있든 우리 남구를 위해서 첫 마음 잃지 않겠다.


김: 마지막 한 마디 부탁드린다.


박재범: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제대로 사람 대우받는 세상, 그런 토양을 남구에서 만들고 싶다. 내 임기 동안 뭐든 다 하겠다는 욕심은 없다. 또 다른 더 좋은 사람들이 이어갈 것이다. 그렇게 사람에 투자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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