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미스터리 스릴러! 딸기 마을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조회수 2018. 3. 28. 14: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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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딸기를 둘러싼 버라이어티 호러 로맨ㅌ.. 장르 대체 뭐야
~~휘오오오오오~~

깊은 밤

으슥한 시골길

차 한 대가 달려갑니다…

그에게는 어떤 지령이 내려진 것일까요?

이 불안한 느낌…

벌써부터 덫에 걸려든 것 같은…


“미끼를 물어분 것이여…”

그리고 그의 차 앞을 음산하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이 사람들은?”


디멘터 복장을 하고

소쿠리를 소중히 든 채

차 앞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그들은 나직하게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딸기가 좋아… 딸기가 좋아…!”


이… 이것은 설마

설마…

딸기의 덫?!

(이런 덫이면 영원히 갇혀 있을 수 있어♥♥)

어쨌든 우리의 수사관은 본격적으로 조사에 돌입합니다.

평화로운 마을 사람들의 술자리에 다짜고짜 끼어들고 보는 수사관

안주가 딸기, 딸기 도넛, 딸기우유…?

술자리가 좀 이상한데?

(맛은 있어 보임)

“여기가 딸기를 하루 만에 배송한다는 헬로네이처인가요?”

“서울까지 하루 만에 간다고? 그건 불가능하죠!”

“저는 서울이라고 한 적이 없는데요?”


헉!

그러고 보니

서울이라는 목적지를 말한 적이 없잖아!

두둥
두둥

자기 위기가 해지는데

비닐하우스로 이상한 남자가 다가옵니다.

두둥
두둥

이 마을… 정말로 이상해…!

딸기 마을에는 대체 뭐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요?

딸기와 딸기 케이크를 안주로 먹는 마을 사람들의 식성은 (진짜 맛이 간 듯) 어떻게 된 걸까요?

그리고… 담양에서 서울로 딸기를 하루 만에 배송한다는 게 가능할까요?

“진실은 이대로

어둠 속에 갇히게 되는 것일까요?”

“저기요! 제 말 좀 들어보세요!”

“대체 어떻게 된 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무시 1)
(무시2) (딸기나 먹고 있음) (맛있겠다)

“니가 알아서 뭐하게!”

(“헬로네이처 넘버원, 익일배송 넘버원”이라고 들리는 건 내 귀가 잘못된 탓이겠지)

 

그러던 수사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뭐… 뭐지?

이 강렬한 빛은?

“딸기가 좋아!”

“딸기가 좋아!”


주문을 외우자 뭔가가 나타납니다.

슈우웅

그러자

마을 주민의 손에 들린 딸기 상자가

시공의 문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실상은 이렇게 된 겁니다.

주문하면

시공의 문이 열리고

하루 만에 바로 딸기를 받을 수 있는 기적!

딸기 꼭지가 머금은 물이 마르기도 전에

신선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기적…!


하지만 미스터리를 풀었다는 기쁨도 잠시

(부스럭)

“뭐야?!”


들… 들켰다…

“넌… 딸기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과연 수사관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봄철 딸기를 둘러싼 버라이어티 호러 로맨틱 스릴러!

누가 과연

딸기의 승자가 될 것인가!

초특급 미스터리 스릴러 〈딸기 배송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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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it.ly/2J0yi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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