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것들은 쓸모없지 않다
조회수 2017. 11. 23. 17:21 수정
지쳐 허물어진 마음의 빈자리에, 나는
인생이 너무 재미없고 지겹고 도대체 내가 왜 사는 건가 싶을 때면 쓸모없는 일들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돌이켜본다. 좋은 것들, 기쁜 마음, 살아 있는 느낌은 마음의 여백에 머문다. 쓸모있는 일들만 너무 많을 때는 쓸모없는 일들로 지워줘야 한다. 빈 곳을 만들어줘야 한다.
쓸모없는 일들은 쓸모없지 않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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