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ㅍㅅㅅ

남들이 다 죽었을 때 혼자 캐쉬템으로 살아난 경험이 있는가? 그렇다면 알 것이다. 현질이 우리의 게임 라이프를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말이다. 하지만 그걸 아는 사람들도 현실 캐릭터는 너무 쉽게 방치하곤 한다.

게임 캐릭터와 오랫동안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현실에서도 캐쉬템을 질러주자. 많은 아이템이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은, 바로 유산균이다. 

효과 1: 간 HP 상승

두리 형이 말했듯 피로는 간 때문이다. 간을 혹사하며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힐러 없이 던전에 들어가는 탱커처럼 무모한 일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모든 물질은 간을 거치게 되어 있다. 이때 해로운 물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 간세포에 과부하가 걸리고 피로가 누적된다. 이때 유산균은 간으로 흘러가는 유해물질 생성을 상당 부분 줄여준다. 덕분에 간은 덜 일하면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효과 2: 면역력 상승

뛰어난 컨트롤이 있다고 해도 방어력이 모자라면 한 번에 나가떨어진다. 인생도 마찬가지. 제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면역력이 없으면 한 번에 훅 간다.

사람이 아픈 것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유산균은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기능을 가진 ‘인터페론B’를 생성해서 면역력을 높인다. 특히나 장염 등의 염증성 질환에 효과가 좋다. 또한 구강에서 항문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살아있는 유산균을 먹는 게 특히나 중요하다.

효과 3: 노화 회피력 증가

누구나 늙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진나라의 진시황도 불로초를 찾기 위해 몇천 명을 고생시킨 것이다. 만약 진시황이 유산균의 노화 억제 능력을 알았으면 그런 삽질도 하지 않았을 테지만…

세포가 늙으면 사람도 늙는다. 유산균은 항산화 능력으로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동시에 세포의 손상률을 낮춘다. 실제로 메치니코프 박사도 불가리아의 장수마을 사람들을 연구하다가 유산균을 발견했다고 하지 않던가. 남들보다 먼저 챙겨 먹는 신속함으로 노년에 승부수를 띄워보자.

효과 4: 치아 강화

단것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고, 그래서 충치는 계속 생긴다. 하지만 이제는 걱정 말자. 유산균을 섭취하면 확실하게 치아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산균은 다른 병균이 치아에 부착하는 것을 막아주는 동시에, 충치와 치주염을 유발하는 균을 억제하는 과산화수소를 생산하기 때문에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때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임플란트 없는 노년을 보낼 수 있겠다.

BONUS: “유산균이 여러분을 돌보겠어요”

유산균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절대 혼자 놀지 않는다는 것이다. 몸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각종 소화효소를 생성하여 음식의 효과적인 흡수를 돕는다. 거기다가 비타빈 B군의 합성을 돕는 한편, 비타민들을 파괴하는 빌런들을 파괴하면서 장내 밸런스를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힐러가 있는 팀은 웬만해서 패배하지 않는 것처럼, 유산균과 함께라면 그 어떤 질병도 무찌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보다 똑똑하게 유산균을 먹는 방법

유산균 섭취에도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예를 들어, 유산균을 요구르트 제품으로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당류가 많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유산균. 정확히 말하자면 프로바이오틱스로 불리는 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간단하다. 프로바이오틱스 정의에 충실한 제품을 찾는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정의는 건강에 도움 줄 수 있는 / 충분한 / 살아 있는 생균이다. 즉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충분한 균수, 정확히 말하자면 보장균수가 많은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살아 있는 생균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국내에서 위 조건에 부합하는 제품을 찾는다면 드시모네 제품을 추천한다. 식약처에서 개별인정하여 국내 최대 보장균수인 4,500억 개 이상의 제품으로 전 과정을 냉장 유통하여 살아있는 균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SCI 등재 급으로 200편 이상이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가성비 좋은 캐쉬템 유산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만렙까지 키워둔 게임캐릭터와 오래도록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가끔 현실에도 로그인해서 내 몸에 신경을 써주자. 

이미 아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 현질은 반드시 투자한 만큼 돌아오는 법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