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꼭 갖춰야 할 마인드

조회수 2017. 6. 7.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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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 컨트롤입니다.

사업 운영이 편한 일은 아닙니다. 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 수많은 사업의 운영자는 각자의 상황에 걱정과 고민을 지녔을 것입니다. 쉬운 사업 운영이란 결코 존재하지 않으며 여기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각종 예기치 못한 상황, 힘든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럴 상황일수록 중요한 것은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하느냐입니다. 대처법에 따라 장기적으로 버텨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마인드로 무장해야 장기적인 경영을 할 수 있을지,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사업 마인드 1: 불쾌한 일을 긍정적으로 넘기기

불쾌한 일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불쾌한 일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온라인비즈를 운영하면서도 1년에 한두 번씩 부정적인 이메일을 받습니다.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근거없이 폄하한다든지, 불쾌한 태도로 접근을 한다든지 말이죠(아마도 우리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동종업계 분인 것 같습니다). 이메일 내용 구성은 보통 이런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콘텐츠 폄하 + 웹사이트에서 오래 머무르기 싫었다는 내용 + 구독자 퀄리티 폄하 + 자신의 자랑

대부분 이런 메일을 받게 되면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게 보통일 것입니다. 최소 그날 하루는 경영할 맛이 안 나기도 하죠. 만일 일반적으로 불쾌해 하고 그것으로 기분이 다운되었다면 다른 경영 업무에 집중하기도 힘들었을 것이고 그에 따라 안 좋은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불쾌하게 받아들이기보다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려 했습니다. 불쾌한 의도로 보낸 메시지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웹사이트를 오래 둘러보기 싫었다고 말했지만 온라인비즈가 어떤 주제를 다루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메시지의 첫 문장이 “온라인 비지니스에 대한 전략을 알려주는 웹사이트인가요?”와 같이 시작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이메일을 보내는 분들이 정확히 온라인비즈 웹사이트가 어떤 것을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방문자들에게 웹사이트 메세지를 성공적으로 각인시킨 겁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기분이 다운되기보단 성공적으로 메세지를 각인시켰다는 성과를 칭찬할 수 있습니다.


경영을 하시다가 불쾌한 상황이 생기면 숨어 있는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긍정적인 면을 찾기 힘들다면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이 경영할 때의 에피소드가 궁금할 것입니다. 이런 사건을 이야기 주제로 승화시키고 웃고 넘긴다면 불쾌한 일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사업 마인드 2: 더 힘든 상황을 생각하기

본의 아니게 직접적인 경영 이외의 일들로도 힘이 들 때가 있고, 그것이 경영에 지장을 초래할 때도 있습니다. 믿었던 공동 창업자한테 배신을 당한다든가, 약속했던 협력업체와의 불협화음이 있다든가, 기타 회사 내부의 고민 등이 있겠죠. 이런 상황이 오면 정말로 많은 생각과 고민을 떠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잠시 지치기도 하고, 경영을 계속할 힘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힘든 상황이 찾아올 때마다 제가 취해왔던 방식은 더 힘든 분들의 상황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지인 중에서도 지금 자신보다 상황이 안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일반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보다 상황이 낫다는 점을 상기시키면 작게나마 위로의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업 마인드 3: 당황스런 상황으로부터 배우기

생각지도 못한 일과 마주쳤을 때, 그것을 극복하면서 성장하는 법입니다.

순간순간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기술적인 문제, 새로운 고객의 예상치 못한 반응 및 요구, 생각한 계획대로 실행이 되지 않았을 때 등 여러 상황에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고, 또는 운이 나빴다고, 가끔 가다 일어나는 일이라고 치부하기보다는 여기서 어떤 것을 배울지 포커스를 맞춘다면 같은 상황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고객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과도한 요구를 받았다면 많은 고민을 한 뒤 응대하게 될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단 이런 상황에서 고객에게 어떻게 응대할지 배웠고, 또 새로운 상황마다 어떻게 응대했는지를 모아 한 문서로 저장해 둘 수 있습니다. 그럼 팀 전체적으로 각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배울 겁니다.


다른 예로, 외부업체와 협력을 해서 처리할 작업이 있었는데 연휴가 겹쳐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연휴를 충분히 고려해 계획을 짜야 한다는 걸 배울 겁니다. 이렇듯 회사의 입장에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는지 기록하고 그것을 토대 삼아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한결 수월하게 새로운 상황들을 맞이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마인드를 어떻게 컨트롤하는지에 따라 사업 운영에 힘을 더 얻게 될 수도 있고, 반대로 힘이 더 빠지기도 합니다. 모두 순조롭게만 진행된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경영하다 보면 어차피 예측하지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이런 것들은 대개 긍정적인 것들보다 부정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부정적인 상황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바꿔서 보는 관점을 유지한다면 결코 이런 상황들이 여러분을 주저앉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힘들고 불쾌할 때마다 이번에 제시한 내용을 상기해서 경영에 힘을 싣기를 바랍니다. 또한 ‘신규 사업 실패를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도 함께 확인하면 지속적인 경영에 도움 될 것입니다.


원문: Onlin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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