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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SNS 댓글 논란'에 즈음하여

조회수 2017. 5. 22. 13: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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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계정에 친구 공개면 아무 말이나 해도 된다고 믿고 있지는 않나요?

최근 불거진 중앙일보 공식 SNS 조국 민정수석 비난 댓글 논란에 관해 업계 분들이라면 대략 무슨 상황인지 아실 듯합니다. 마케터, 커뮤니케이터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런 거 아닐까 싶습니다.

미디어든 대기업이든 SNS 따위 대충 여기는 담당자가 태반이지 않나요?
운영을 계약직이 하든 대행사를 쓰든 막내에게 맡기든, 책임 많은 분들이 댓글이나 인사이트 한번 제대로 확인 안 하지 않나요?
여전히 페이지 관리자를 많게는 수십 명까지 두고 있지 않나요? 그건 그렇고 비밀번호는 제대로 관리되나요?
메시지로 사정한 것을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분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개인 계정에 친구공개면 아무 말이나 해도 된다고 믿는 디지털이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많지는 않은가요?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비난보다는 오히려 ‘다행이다’ 안도해야 하는 상황 아니냐는 것이죠.


원문: 짬봉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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