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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충격적인 사생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된다.
팟빵 작성일자2018.04.06. | 803,837  view

알버트 아인슈타인

source : @janeb13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며

물리학의 새로운 장을 연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여성 최초 노벨상 수상자이자

방사능 연구에 큰 족적을 남긴

위대한 과학자 마리 퀴리.


현대 과학사에 엄청난 업적을 남긴

두 천재 과학자에게는,

노벨상을 탔다는 것 외에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사생활, 그것도 연애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는 건데요,


무지놀랐다
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1. 아인슈타인

우리는 흔히 아인슈타인 하면

흰 머리가 헝클어지고

콧수염이 수북한 할아버지의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바로 요런 모습

source : @cocoparisienne

사실 아인슈타인은 젊은 시절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악기 연주도 잘했고,

글도 그럴듯하게 잘 썼다고 하니

여성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하네요.

그의 첫 아내인 밀레바 마리치

아인슈타인과 대학 친구였습니다.

대학에 여학생이 흔치 않던 시절,

똑똑한 그녀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죠.

아인슈타인과 아내 밀레바 마리치
이 때만 해도 행복해 보입니다 ㅜ

캠퍼스에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양쪽 집안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인슈타인은 독일계 유대인,

밀레바는 세르비아아인이었는데

이 때문에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이 대학을 졸업한 후

끝내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예쁜 아이도 둘이나 낳았지요.


여기까지 들으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마무리되었을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인슈타인이 한눈을 팔기 시작한 것이죠.

네 저도 이런 표정이었습니다(...)

source : @NDE

두 사람의 사이는 급격히 나빠졌고,

1차대전 발발 후 박해를 피해

피난을 갔던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친척 누이인 엘자

새로운 사랑에 빠졌습니다(헐)

아인슈타인은 이혼을 요구했지만,

밀레바는 두 아들을 생각해

결혼 생활을 이어가려 애썼지요.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냉정했습니다.

자신과 살고 싶다면

이것들을 지켜야 한다

일종의 조건문을 내걸기도 했어요.

그 내용이 가관입니다.



1. 내 옷과 빨래감을

언제나 잘 관리해라 .


2. 세 끼 식사를 제 시간에 

내 방으로 가져와라 .


3. 내 침실과 서재를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라 .


4. 내 책상엔 나 말고 

누구도 손대지 못하게 해라 .


5.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상황을 

제외하고, 나와 개인적인 관계는

없다고 생각해라.


6. 함께 하는 여행, 외출은 

절대 꿈도 꾸지 말고,

어떤 친밀한 사이도 요구하지 마라.


7. 어떤 상황에도 

나를 비난 하지 말고

내가 요구하는 즉시 침묵해라. 


8. 내가 요청하면 

곧바로 눈 앞에서 사라져라.



네?

source : @NDE

허허...보기만 해도...

화가 납니다...ㅂㄷㅂㄷ

저런 조건을 내놓은 뒤에도 아인슈타인은

밀레바에게 끊임없이 이혼을 졸라댑니다.

'나중에 노벨상을 타면 상금을 다 줄 테니

이혼해 달라'는 말까지 했다고 하네요.

...

source : @RobinHiggins

결국 두 사람은 1919년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후 밀레바는 남겨진

두 아들을 돌보며 살았습니다.

특히 졍신질환이 있는

둘째 아들을 챙기는 데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들였다고 하는데요,

밀레바와 두 아들

정작 아인슈타인은 그들을

나몰라라 하는 것도 모자라

아이의 병이 밀레나 집안의

유전자 때문이라며

탓하기까지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혼 후 아인슈타인은

엘자와 재혼하고(ㅎㅎㅎ)

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나치의 인종청소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습니다.

이후로는 우리가 익히 아는

학자로서의 삶을 살았죠.

노년의 아인슈타인과 엘자.
하하....하하하하....

하지만 밀레바는 아이 둘을 키우기 위해

가정 교사 일을 하며 고달프게 살다가

쓸쓸하게 세상을 뜨고 맙니다...ㅜㅜ

전설적인 물리학자로서 전 세계인의

추앙을 받는 아인슈타인이지만,

밀레바의 입장에서는 그저

자신의 인생을 망친

나쁜 X일 뿐이겠군요.

알고 보니 왠지 얄밉...



2. 마리 퀴리

마리 퀴리

가난한 폴란드 가정의 막내딸로 태어난

마리 퀴리는, 어린 시절부터

눈에 띄게 똑똑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폴란드 대학은

여성의 입학을 허가해주지 않았죠.

마리는 포기하지 않고,

가정교사 일을 하며 돈을 모아

프랑스 소르본 대학으로

유학을 떠납니다.

그 곳에서 만난 사람이 바로

그녀의 남편이 된 피에르 퀴리입니다.

물리학과 수학을 공부하며

같은 학문을 연구하던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지고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3년 후,

마리와 피에르 부부는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하며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합니다.

부부는 서로 깊이 사랑했고,

또 학자로서의 앞날도 창창했습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1906년 피에르 퀴리

화물마차에 치여

허무하게 사망하고 맙니다.

퀴리 부부와 딸

마리의 슬픔은 한없이 깊었습니다.

소르본 대학은 피에르 퀴리의 교수직

그대로 마리에게 물려주었고,

개교 이래 최초의 여성 교수가 된

그녀는 남편의 몫까지 맡아

교육과 연구에 더 매달렸습니다.

그렇게 애를 쓰는 가운데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마리 퀴리는 문제의 연애

시작하게 됩니다.


피에르의 제자이기도 했던

물리학자 폴 랑쥬벵

만나게 된 것이죠.

폴 랑쥬뱅

'남편이 죽은 다음인데,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게 뭐가 문제야?'

싶으시겠지만,


문제는 마리가 아닌

폴에게 있었습니다.

그는 부인과 아이들이 있는

유부남이었거든요.

.....?
왜들 이러는 거야....

source : @NDE

부인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폴

생전의 피에르 퀴리

단지 스승 이상으로

믿고 따르며 의지했고,


피에르의 사후에는

엄청난 슬픔에 시달렸습니다.

피에르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공통점에

마리와 폴은 점점 가까워지게 되었고,

결국 축복받지 못할 관계가 된 겁니다.

모르겠다 나는(...)

source : @RobinHiggins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결국 폴의 아내가

모든 것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마리와 폴의 관계를

언론에 폭로했죠.

두 사람의 사이는

온갖 신문에 대서특필되며

세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고,

엄청난 비난에 휩싸였습니다.

그 즈음 마리 퀴리는

새로운 연구로

노벨 화학상 수상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마리를

'가정파괴범'이라 부르며

그녀가 노벨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죠.

마리는 수상을 알아서 거절하라는

강요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논란에도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노벨상을 거절하지도 않았죠.

딱 한 마디만을 했을 뿐입니다.


"노벨상은 과학자의 사생활에

주어지는 게 아니다."

상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폴과 마리는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때 만들어진 부정적인 여론

평생 마리 퀴리를 따라다녔죠.

그녀는 세간의 눈살을 피해

딸들을 데리고

알프스로 피신하기도 했습니다.

마리와 두 딸 이렌, 이브
이렌은 어머니를 이어 과학자가 되었고,
1935년에 노벨 화학상을 탑니다.

여기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더 있는데요,


비난에 쫓겨다니는 마리 퀴리에게

아인슈타인이 여러 번

위로를 건넸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위대한 두 과학자의 복잡한 스캔들

얽힌 이야기, 흥미롭게 읽으셨나요?

영화관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지만,

두 사람에 대한 판단은

읽는 분들 각자의 것으로 남겨두고

오늘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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