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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명작들의 신기한 공통점

들어 보면 놀라게 될 것이다.
팟빵 작성일자2018.12.26. | 664 읽음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름 한 번쯤 들어 본

소설들이 있습니다.

김유정의 <동백꽃>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이범선의 <오발탄>

등등...

교과서에도 자주 등장하는,

흔히 '한국문학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인데요,

이 작품들에는

한국문학이라는 것 외에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국내의 탑 클래스 배우들이

무려 직접, 육성으로(!) 전문을 낭독해

오디오북을 만들었다는 점이지요.

이러케...

출처 : 커뮤니케이션북스

'오디오북'이라는 말에

읭스러워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그냥 뒤로가기를 누르시는(ㅜㅜ안돼..)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 작품은 우리가 흔히 아는

일반 오디오북과는

개념도 느낌도 많이 다릅니다.

위에 언급한 작품들을 포함해

<백치 아다다>, <무녀도>,

<중국인 거리>, <꺼삐딴 리>

100편의 근·현대 한국 중단편 문학을


최민식, 문성근, 안재욱, 송일국, 최주봉,

강부자, 정진영, 김의성, 양희경, 예지원 등

쟁쟁한 배우 103인이 한 편씩 맡아

모두 낭독해 낸 것이죠.

시상식 사진인 줄(...)

출처 : 커뮤니케이션북스

최민식이 읽는 <오발탄>

강부자가 읽는 <백치 아다다>

문소리가 읽는 <몽기미 풍경>

장영남이 읽는

<오막살이 집 한 채>라니...

깜짝이야
제목만 들어도
감탄이 나오는 라인업이죠?
ㄷㄷㄷ

실제 완성작은

연기와 낭독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글로 읽는 원작소설 이상의 몰입감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실제로 이 오디오북은 출간 즉시

곧바로 완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는데요,

최근 서점가에서 냉대받는 고전문학과

국내 독자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인

'오디오북'의 콜라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인기는 굉장히 특이한 일입니다.

들어 본 사람들의 평은

한결같았습니다.

'퇴근길 버스에서

궁금해 잠깐 들어 보다

곧바로 전편을 구매했다'

'오디오북이 아니라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본 느낌'

'책으로 읽을 때는

무심하게 지나친 부분이 

배우의 목소리로 들으니 

한 문장 한 문장 생생하게 상상되어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도대체 어느 정도이길래 그런지,

잠깐 들어보실까요?


*소리를 꼭 켜고 들어주세요.

어떠신가요?

집중해서 귀로만 들으니

작품 속 장면이 더 생생하게

상상되지 않으세요?

음...이쯤 되면 많은 한국인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을ㅋㅋㅋ

알려드릴 때가 된 것 같은데요,

후후후

이 정도 실력있는 배우들을

103명이나 모았다면, 출연료는

도대체 얼마나 들었을까요?


10억? 100억?

아닙니다.

이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은

낭독비를 한 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헉!
 (!)
사실 이 100편의 오디오북은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인데요,
출처 : 커뮤니케이션북스

잊혀져 가는 한국문학을

새롭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듣는 즐거움'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이

새로운 형태의 오디오 콘텐츠를

접해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출판사와 방송사,

그리고 한국 연극인복지재단

합작해서 진행한

일종의 공익성 프로젝트입니다.

연극인복지재단은

현직 연극인들에게 프로젝트의

취지를 알리며 참여를 부탁했고,


제안을 받은 배우들은

모두 흔쾌히 수락하며

자신들 몫의 오디오북 판매 인세를

후배 연극인들의

복지에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바쁜 스케줄을 비우고

녹음실로 찾아와

몇 번이고 재녹음을 해가며

온 마음을 다해 고전을 읽어냈지요.

강부자 씨의 실제 녹음 현장

출처 : 커뮤니케이션북스

이희준 씨의 실제 녹음 현장

출처 : 커뮤니케이션북스

이지혜 씨의 실제 녹음 현장

출처 : 커뮤니케이션북스

적게는 수 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 다져져 온

그들의 연기력이

이 작품들의 모든 문장에

유독 짙게 묻어나는 이유는,


자신들을 키워 낸,

그리고 수많은 후배들이

꿈꾸는 연극 무대와

그 무대의 근간을 이루는

오래된 문학을 향한 애정이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일 겁니다.

제작 취지도, 결과물도,

국내에 다신 없을지 모를

역대급 오디오북.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오늘 집에 들어가는 길,


잠깐이라도 들어보면 어떨까요?

지금 팟빵 앱 설치하고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청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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