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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작품들로
어린이, 어른들의
감성을 반짝이게 만들어준

많은 분들이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실제로 하울의 성이나
원령 공주의 숲에 가보면 어떨지,
상상해보셨을 텐데요

머지않아 현실 속에서
영화와 같은 풍경을
마주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일본 아이치현에서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들을 모티브로 한
테마파크가 세워지고 있기 때문이죠!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열심히 공사 중인
'지브리 파크'는
총 5개 구역으로 나눠져
영화 속 풍경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제 1구역인
청춘의 언덕 지역에는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19세기 말의
공상 과학적 요소를 적용한
구역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또 이 구역에는
'귀를 기울이면'에서
주인공이 방문하는
중고품 가게와
로타리 광장, 주택가 등이 들어서며

'고양이의 보은'에 등장하는
고양이 사무소를 재현한
시설도 세워진다고 합니다

제 2구역 대형 창고 지역은
전시와 놀이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집니다

'천공의성 라퓨타' 속
로봇 병사가 있는
폐허가 구현되고

'마루 밑 아리에티' 작품처럼
소인 시선 체험 공간이 들어서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이상한 마을을 이미지로 한
실내형 시설도 준비된다고 하네요!

또한 대형창고란 이름처럼
지브리 작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 역시 만들어지며,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 등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제 3구역인 돈 도코 숲 지역은
'이웃집 토토로'를
재현하는 공간이 될 예정입니다

사쓰키와 메이의 집도
애니메이션과 똑같이
지어지고 있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제 4구역인 원령공주 마을 지역은
'원령공주'에 등장하는
원령마을을 재구성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학습 공간이 들어서고
숯불 오두막, 휴게소 등
전통적인 일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구역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 5구역 마녀의 계곡 지역은
북유럽 풍 테마로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마녀 배달부 키키'에서
키키가 살았던
오키노 저택과 정원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소피와 하울이 살았던
하울의 성이 들어올 예정인데요

하울의 성 같은 경우
무려 높이가 16m!
내부에는 하울의 침실,
전시 공간 등을 만들어
실제로 관람객들이
안쪽을 체험할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작품을 활용해
멋진 공원을 세운다는 것,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언젠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지브리 세상 속으로
놀러갈 기회가 찾아올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