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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마우스, 정말 가벼울까?

조회수 2020. 6. 29. 15: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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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G 에어' 무선 마우스 체험기

최근 나오는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보면,

벌집처럼 구멍이 난 ‘타공 무늬’

도입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전에 ‘타공 무늬'를 하면

조금 더 가벼운 무게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일반 마우스에

친숙한 사람에게는

이런 구멍 뚫린 마우스가

탐탁지 않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죠.

사람들이 생각하는대로,

정말 타공 무늬는

'계륵' 같은 존재일까요?

이번에 제닉스

‘타이탄 G 에어’ 무선 마우스

그 체감을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제품 소개


가볍지만, 약간 이질적

앞서 언급한대로

‘타공 무늬’의 가장 큰 효과는

가벼운 무게를 가능케 한다는 것입니다.

본래 ‘타이탄 G’ 무게가 93g인데,

‘타이탄 G 에어’ 무게가 74g인 것만 봐도,

그 효과가 확실하다고 할 수 있죠.

덕분에 평소 보급형 마우스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그 무게감 차이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손바닥이 ‘타공 무늬’에

닿고 있으면 약간 이질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한창 게임을 하던 중에

약간 손이 붕 떠있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들이 있었죠.

물론, 이런 체감이 게임에

방해가 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만...

단지, 이를 위해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을

필수로 한다고 생각됐습니다.


전반적으로 ‘타공 무늬’는

경량화라는 측면에서 훌륭히 역할을

수행했는데요.

그래도 게임을 하는 도중에

나름 신경이 쓰일만한

이질적인 감각도 확실히 있었죠.

그나마 제닉스 제품은

 ‘그립 피트’‘평면 쉘’ 같은

파츠를 따로 둬서 어느 정도

보완하고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타공 무늬’를

무게가 한결 가볍다는 측면에서

일단 추천을 했는데요.

사용감에

이질적인 측면이 있는 만큼,

직접 체감해보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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