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맞았던 '아바타2' 촬영 재개
조회수 2020. 5. 27. 11:40 수정
개봉일과 제작 현장도 대.공.개!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던
'아바타' 시퀄들이
빠르면 6월부터
촬영이 재개된다고 합니다.
아바타 시퀄들은
지난 2019년 12월
'아바타2', '아타바3'의
모션 캡처 파트 촬영을 마친 뒤
뉴질랜드에서
실사 파트 촬영을
진행하던 중,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제작이 전면 중단됐는데요.
뉴질랜드 영화 위원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마련한 영화 제작 프로토콜이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면서
아바타 제작팀 또한
뉴질랜드 복귀 즉시
활영 재개가 가능해졌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5월 16일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는데요.
대규모 감염 사태가 발생하지 않아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결정했지만,
우리나라 질본에서도 언급했듯
인류는 이제 코로나19 이전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 영화 위원회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프로덕션 수칙을 새로 만든 것이지요.
해당 수칙에는
안전 거리 1M 준수
체온 상시 체크 등
많은 사람이 협업하는 공간에서
서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아바타 시퀄을 작업하고 있는
프로듀서 존 랜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재개 소식을 알렸는데요.
아바타 시퀄에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 두 척의 모습도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1년 12월 17일까지
아바타2 제작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2014년 개봉됐어야 했던
아바타2, 2021년에는
정말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수월하게 제작이 완료된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한국 영화계도 이런 방안을
도입해볼 수 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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